마음에 새기고 기억하기

♥호세아 11:1-4♥

1.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2. 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3.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4.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마음에 새기고 기억하기

3.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4.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본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셔서 광야에서 살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 생활 하는동안 베푸신 은혜를 회상하는 내용입니다.

3절의 '에브라임'은 북이스라엘의 별명이지면 여기서는 이스라엘 전체를 상징하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광야에서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 잊어버립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하게 된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은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를 다섯가지로 정리합니다.

첫째, 그들의 걸음을 가르치셨습니다.

걸음을 가르친다는 것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율법을 주어 그들이 행할 길을 가르치셨습니다.

둘째, 당신의 팔로 그들을 안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생활 하는 동안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셨습니다.

셋째, 저희를 고치셨습니다.

광야에서 뱀에 물린 자들을 고치시고, 마라의 쓴 물이 고치셨습니다.

넷째, 사랑의 줄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억압이 아닌 사랑으로 이끄셨습니다.

다섯째, 먹을것을 주셨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매일같이 만나를 내려 주셔서 먹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신 후 광야에서 그들이 스스로 헤치고 나가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40년 광야 생활동안 친히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고치시며 사랑의 줄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시며 먹을 것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잊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그들은 죄를 범했습니다. 그들은 우상에게 가서 풍요와 번영을 위해 기도하고 뛰놀며 가증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에 새기며 기억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그리고 나를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마음에 새기고 기억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목회자의 가정에서 태어나 자라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하셨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선한 영향력을 배우게 하셨고, 믿음의 동역자들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삶의 자리에서 사단의 유혹에 흔들릴때마다 중심을 잡게 해 주셨고, 성령님의 내주하심이 죄를 이기게 해 주셨습니다. 굳센믿음과 매일순종함으로 설 수 있게 해 주셨고, 영적 근육이 생기게 해 주셨습니다. 밴쿠버 삶도 되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하나님은 먹이시고 입히시고 돌보시고 삶을 인도해주셨습니다.

이제 지구촌초대선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선교를 감당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여 날마다 마음에 새기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2.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3. 지구촌초대선교회 조직을 잘 세워, 하나님의 선교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Previous
Previous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

Next
Next

판단과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