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은 예배의 자리에서 시작된다
♥에스라 3:1, 4-6, 9-11♥
1. 이스라엘 자손이 각자의 성읍에 살았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인지라
4. 기록된 규례대로 초막절을 지켜 번제를 매일 정수대로 날마다 드리고
5. 그 후에는 항상 드리는 번제와 초하루와 여호와의 모든 거룩한 절기의 번제와 사람이 여호와께 기쁘게 드리는 예물을 드리되
6. 일곱째 달 초하루부터 비로소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으나 그 때에 여호와의 성전 지대는 미처 놓지 못한지라
9. 이에 예수아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형제들과 갓미엘과 그의 아들들과 유다 자손과 헤나닷 자손과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일어나 하나님의 성전 일꾼들을 감독하니라
10. 건축자가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11. 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회복은 예배의 자리에서 시작된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은 폐허가 된 예루살렘에서 가장 먼저 제단을 세웠습니다.
그들은 집도 없었고 성전 기초조차 없었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다시 예배자로 서는 것을 회복의 첫걸음으로 삼았습니다.
제단은 히브리어로, 미즈베아흐(מִזְבֵּחַ, mizbeach)로서 '죽음을 올려놓는 자리, 하나님께 맡겨 드리는 자리'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무너진 삶을 일으키는 회복은 문제 해결보다 먼저, 자아를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다시 서는 자리에서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절기와 제사를 지켰습니다.
4. 기록된 규례대로 초막절을 지켜 번제를 매일 정수대로 날마다 드리고
회복은 감정이 아니라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말씀으로 돌아갈 때 우리의 삶과 공동체는 비로서 다시 방향을 잡습니다.
회복의 핵심은 감정이 아니라 말씀에 근거한 순종입니다. 하나님은 감동보다 순종을 통해 공동체를 회복시키십니다.
성전의 기초가 놓이자 레위인들은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10. 건축자가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11. 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선하신 하나님, 인자하신 하나님은 언약을 끝까지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회복의 근거는 우리의 의지나 능력이 아니라,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선하신 하나님, 인자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회복의 원리에 대해서 묵상합니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그 순종이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여는 문임을 알기에, 오늘도 예배자로 나아갑니다.
오늘도 예배의 자리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하며,
선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에벤에셀의 하나님, 약속을 끝까지 지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도제목]
1.힘들고 어렵고 좌절될때에 낙심하지 않고 예배자로 서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2.사람들 말에 감정이 상하지 않게 하시고, 선하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3.지구촌초대선교회(Global Early Mission, GEM)가 성령으로 충만하고 민감하여, 선교지에 필요한 것들을 잘 공급할 수 있는 플랫폼 역활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4.베트남 단기선교(12/11~18)를 통해 32명의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시고, 참여하는 팀원들( 6명)에게 안전과 건강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5.캄보디아 3명의 목회자 신학교육과 생활비가 채워지기 위해 계속해서 기도부탁합니다. (못 전도사, 콤 전도사, 소피읍 성도)
6.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중동 – 각 나라마다 서로 다른 형태로 종교 등록 규정 유지하고 있어
지금도 중동 여러 나라들은 형태는 조금씩 다르지만 거의 모든 국가에서 종교 유무를 등록하고 확인하는 규정을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확인된 종교적 소속은 개인 신분법 차원에서 결혼, 상속, 교육, 기타 사회 영역에서 시민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는 데 사용된다. 이집트는 여전히 신분증에 종교를 표시하고 있고, 이슬람에서 다른 종교로의 개종은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 지도자들은 이슬람이나 혼합된 세속적 체계가 아닌 교회법에 기반한 기독교인 전용 신분법을 추진해 왔지만 여전히 사회적 반대가 심한 상황이다.
레바논은 신분증에 종교가 명시되지 않기 때문에 중립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치 및 법률 시스템 전체가 자신이 속한 신앙 체계 중심으로 되어 있어 모든 시민은 마론파, 수니파, 시아파, 드루즈파, 정교회 등 특정 종파에 속해 있고, 개인 신분법 관련 사건은 해당 종파의 종교 법원을 통해 판결된다.
요르단은 2016년에 신분증에서 종교 관련 내용을 공식적으로 삭제했다. 그러나 국내 민원 등록부에는 여전히 소속 종교가 기록되어 있어 이를 바탕으로 결혼, 개종, 상속 등의 사항을 판결한다.
이라크는 2003년 이후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을 채택했지만 여전히 신분증상에 종교가 기재되고, 종교법에 의해서 이슬람에서 타종교로의 개종도 금지되어 있다. 무슬림 아버지의 자녀는 어머니의 종교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무슬림으로 등록된다.
튀르키예는 2017년에 새로운 전자 신분증 제도를 마련하면서 공식적으로 종교 기록을 삭제했다. 그러나 시민등록국은 여전히 국가 데이터베이스에 각 시민의 종교 기록을 보관하고 있다.
이슬람 체제 안에서 통제되어 있는 중동 국가들 안에 종교와 신앙의 자유가 하루속히 정착되고, 이를 바탕으로 자유와 인권,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 나가는 나라들로 발전하도록 기도하자.
(출처, persecution.org)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5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