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며
♥요한계시록 21:1-5♥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며
요한계시록 21장은 성경 전체의 결론이자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완성입니다. 20장에서 사탄과 죽음의 권세가 최종적으로 심판받은 후, 요한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됩니다.
성경은 에덴동산에서 시작하여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끝납니다.
창세기에서 죄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깨어졌지만, 요한계시록에서는 하나님께서 친히 사람들과 함께 거하시며 완전한 회복을 이루십니다. 이것은 단순히 미래에 대한 예언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의 소망과 사명의 근거입니다.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여기서 '새로운'(καινός, kainos)은 단순히 시간적으로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카이노스'는 본질적으로 새롭고 완전히 변화된 상태를 뜻합니다.
하나님은 낡고 오염된 세상을 버리고 다른 세상을 만드시는 분이 아니라, 죄로 인해 깨어진 창조세계를 완전히 회복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약속은 미래의 천국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교회를 새롭게 하시며, 복음을 통해 민족들을 새롭게 하고 계십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며 저에게 주신 사명을 묵상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장면은 단지 천국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민족과 언어와 백성들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왜 우리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왜 우리가 모든 민족에게 선교해야 하는지?
선교는 바로 그 미래를 현재로 가져오는 사역임을 깨닫습니다.
우리 선교회가 베트남의 작은 교회 목회자 사모님들을 섬기고, 풋살 전도집회, 정수 전도집회, 청년캠프, 갈렙부흥캠프를 섬기는 이유는 그리고 캄보디아 16곳 센타를 방문하여 예배를 드리고 물품을 후원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의 백성들을 모으시는 일에 동참하기 위함임을 깨닫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믿는 사람은 세상이 절망을 말할 때 소망을 말하는 사람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믿는 사람은 세상이 포기할 때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믿는 사람은 세상이 닫힌 문을 볼 때 하나님께서 열어 가실 나라를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데일리 말씀을 통해 새 하늘과 새 땅을 그려봅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땅인지...
얼마나 행복한 땅인지,,,
주님과 함께하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선교의 완성을 누리며,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찬양 올려 드리고 싶습니다.
[기도제목]
1.주님, 눈물과 아픔이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지만 새 하늘과 새 땅을 약속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2.올 여름 베트남 캄보디아 사역을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1) 떠이닌 찬양 컨퍼런스(7/1~9): Newthing Worship(뉴팅워십)
2) 베트남 남부 C&MA 교단 총회 참석(7/13~15): 지구촌초대선교회
3) 베트남목회자 사모위로(7/20~24): 지구촌초대선교회
4) 짜빈 청년캠프및 전도축제(8/3~7): 품는교회
5) 풋살 및 정수 전도축제(8/9~14): 노크교회
6) 갈렙 대학생 캠프(8/31~9/2): 갈렙공동체, 지구촌초대선교회
7) 캄보디아 16센타 방문 사역(8/15~8/27): 지구촌초대선교회
3.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일본 – 선교활동 어렵게 만드는 종교적, 문화적 특수성 이해해야
일본 고베(Kobe)의 개혁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과 선교학을 가르치는 바트(Stéphan van der Watt) 박사는 지난 4월에 선교저널 Transformation에 기고하면서, 일본에서 선교 활동을 어렵게 하는 종교적, 문화적 특수성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구에서 세속화는 종교의 약화와 공적 영역에서의 배제를 의미하지만, 일본의 세속화는 종교 의례와 문화적 종교성이 여전히 강하게 유지된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설명한다.
일본인들은 자신을 세속적이라고 인식하면서도 신토와 불교 의식에 자연스럽게 참여한다. 일본의 종교 전통은 신토, 불교, 도교, 유교, 민속 종교가 혼합된 형태이며, 기독교는 역사적으로 소수 종교에 머물렀다.
특히 17세기 이후 일본 정부는 기독교를 서구 식민주의와 연결해 장기간 배척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 신토는 폐지되었지만 일본인의 세계관에는 여전히 신토적 애니미즘과 범신론이 깊게 남아 있다. 또한 일본 종교는 매우 실용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종교를 직업적 성공과 건강, 시험 합격과 같은 현실적 이익을 얻는 수단으로 이해한다.
이런 이유로 일본은 가장 종교적이면서도 무신론 국가로 불린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바트 박사는 다신론적이고 정령숭배적 세계관에 지배당하고 있는 일본인들에게 어떻게 초월적 절대자 개념을 받아들이게 하느냐가 선교에 있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일본인의 기독교 개종은 단순한 종교 선택이 아니라 세계관의 전환 과정으로 이어져 하나님의 성품과 성경적 세계관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차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혼합주의적 세계관 속에 사로잡혀 있는 일본 사회 가운데 하나님의 빛이 임하고, 두려움과 미신, 형식적 종교성을 넘어 복음 안에서 참 자유와 생명의 길을 발견하도록 기도하자.
(출처, Transformation 43, no. 2)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6 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