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돌아가라
♥고린도전서 15:3-8♥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복음으로 돌아가라
고린도 교회는 은사, 지식, 열정이 앞섰지만 가장 근본인 복음에서 흔들렸습니다. 특히 부활 논쟁이 교회를 흔들고 있었습니다.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이때 바울은 가장 중요한 기초를 다시 세웁니다.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복음은 신앙의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모든 사역은 여기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바울은 논쟁을 잠재우기 위해 '생각해보자'라는 태도가 아니라 '사실이다'라고 말합니다.
복음은 철학이 아니라 역사적 현실이며 세상에 선포해야 할 진리입니다.
이처럼, 고린도 교회가 혼란스러웠던 이유는 도덕성이나 관계, 예배가 아니라 복음이 흐려졌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약해지면 교회는 안으로 갇히게 됩니다. 반면에 복음이 선명하면 교회는 밖으로 흘러갑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공동체는 어디든 보냄 받은 공동체입니다.
복음은 기억될 뿐 아니라 선포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가장 중요한 복음에 대해서 묵상합니다.
사역의 열심이 일로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복음의 본질을 집중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복음의 당연한 결과는 하나님의 선교로 나아가야 함을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기억하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한 선교지에 방문하여 복음을 전합니다.
베트남 성탄절 콘서트를 통해,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상을 창조하신 영광스런 주님을 자랑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복음이 제 신앙의 중심이 되게 하소서
2.복음으로 회복하게 하시고, 복음으로 살게 하시며,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3.베트남 선교 바자회(11/08)를 통해 하나님의 선교의 마음이 모이는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나타나게 하소서.
4.베트남 성탄절콘서트(12/12, 12/13)에 많은 영혼들이 참석하여 복음을 듣게 하소서
5.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다차원적 빈곤 상태에 처한 인구의 80%가 기후 위험 겪고 있어
10월 17일,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11억 명의 사람들이 ‘다차원적 빈곤’(multidimensional poverty) 상태에 놓여 있고, 그중 약 80%에 달하는 8억 8,700만 명이 고온, 가뭄, 홍수, 대기 오염 등의 기후 위험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개발계획과 옥스퍼드대학교의 ‘빈곤 및 인간개발계획’(OPHI)에서 공동으로 연구, 발표하는 다차원적 빈곤 지수(MPI)는 적절한 주택, 위생, 식수, 전기, 조리용 연료, 영양실조 가족, 학교 출석 등 10가지 지표를 사용하여 종합적으로 산출한다.
“겹치는 고난: 빈곤과 기후 위험”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폭염에 노출된 사람이 6억 800만 명, 대기 오염에 노출된 사람이 5억 7,700만 명, 홍수에 노출된 사람이 4억 6,500만 명, 가뭄에 노출된 사람이 2억 700만 명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빈곤층의 34%에 해당하는 3억 900만 명은 3-4개의 중첩된 기후 위험 국가에 살고 있었다. 국가별로 보면, 14억 명의 인구를 가진 인도는 2억 3,400만 명이 다차원적 빈곤층으로 분류됐고, 그다음으로 파키스탄(9,300만), 에티오피아(8,600만), 나이지리아(7,400만), 민주콩고(6,600만) 순으로 빈곤 인구가 많았다.
대륙별로는, 빈곤층의 약 83.2%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5억 6,500만 명)와 남아시아(3억 9천만 명)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고서는 다차원적 빈곤 상태에 있는 11억 명 중 절반 이상(5억 8,600만 명)이 18세 미만에 해당하고, 전 세계 인구에서 18세 미만의 빈곤층 비율은 27.8%에 달한다고 밝히고 있다.
빈곤과 기후 위험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적실한 구호와 원조가 이뤄지고,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는 기후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전 세계가 함께 관심 갖고 노력하도록 기도하자.
(출처, hdr.undp.org, ophi.org.uk)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5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