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민족(종족)에게
♥마태복음 28:16-20♥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모든 민족(종족)에게
본문은 마태복음의 최종 결론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을 만나셨고, 제자들에게 지상명령(the Great Commission)을 주십니다.
본문에 소개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은 세가지입니다.
첫째, 부활하신 주님의 권세를 힘입어,
둘째, 세상 모든 민족(종족)에게 세례를 베풀고
셋째,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에 순종하도록 가르침으로써 그들을 주님의 제자로 삼는 것입니다.
이 지상명령은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유효한 말씀입니다. 성도가 최우선적으로 수행해야할 사명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모든 민족(종족)에게 복음을 전하여 제자삼으라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순종합니다.
지금까지 교회에서 목회하면서 성도들이 선교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지역교회에서도 복음을 전하고 봉사하며 할 일이 많은데 굳이 다른 나라에게 가서 선교할 이유가 있는가? 라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선교는 선교사에게 위임하고 성도는 교회에서 맡겨준 사명에 충실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 한국에도 수많은 다양한 민족의 사람들이 들어와 있는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방법이 아닌가? 라는 질문입니다.
여기서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왜 선교가 모든 민족에게 필요한지를 묵상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모든 민족(종족)에게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며 주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하는 이유는
주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세로 제자들에게 선교 명령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선교를 통하지 않고는 확장될 수 없습니다.
만약에 제자들이 예루살렘에 머물러 예루살렘교회에만 머물러 있었다면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모든 민족(종족)에게 가야만 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후, 200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복음을 전해야만 하는 민족(종족)이 많습니다.
현재 복음화율이 2%미만의 종족은 7,400개로 세계 인구의 42%인 약 32억명으로 추산됩니다.
미개척종족(MUPG)이란 복음화율 0.1% 미만의 종족을 말합니다. 조슈아프로젝트가 밝힌 2023년 5월 통계에 따르면 세계에 약 5000개가 남아 있습니다. 미개척종족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인도로 1790개의 종족이 있으며, 파키스탄 805개, 중국 274개로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명령한 가장 중요한 강조점은 모든 민족(종족)에게 가서 제자를 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세례를 주고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는데,
모든 민족(종족)을 제자 삼는 일이 '가는 것', '세례를 주는 것', '가르치는 것'을 통해서 이루어 지는 것임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한국에 들어온 수많은 다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한국교회가 담당할 부분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해야 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영의 눈이 떠지기를 기도합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여 제자삼는 일이 주님께서 가장 원하시고 바라시는 일임을 깨닫습니다.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여 제자삼는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모든 민족(종족)에게 복음을 전하여 제자삼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GEM(지구촌초대선교회)선교회원 모두가 주님이 주신 지상명령에 순종할 수 있도록.
세계기도정보에 올린 기도내용을 올립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