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십니다

♥요한복음 14:1-7♥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예수님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십니다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은 단순히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보여주시는 분이 아니라 '내가 곧 길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길은 헬라어로 hodos(ὁδός)입니다. hodos(ὁδός)는 단순한 길이나 도로를 뜻하지만, 더 나아가 삶의 방식, 방향, 여정을 포함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유일한 통로이며, 예수님 자신이 바로 인생의 목적지와 방향이 되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진리(aletheia, ἀλήθεια)는 '숨겨지지 않은 것, 드러난 실체'를 의미합니다.

세상에는 왜곡된 주장과 상대적인 주장이 난무하지만 , 예수님 안에서 인간이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분명히 알게 됩니다.

예수님은 단순한 교리를 가르치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보여주는 진리이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

여기서 생명(zoē, ζωή)은 단순 생존을 뜻하는 '비오스(βίος)'와 달리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주어지는 참되고 풍성한 생명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신 분이며, 그 분 안에 있을 때 영원히 죽지 않고 참된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이 선언은 다른 길이 없음을 보여주는 말씀이며, 동시에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확실한 약속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신다는 말씀을 묵상합니다.

오늘 주어지는 삶을 통해 내 선택, 내 걸음이 예수님이라는 길 위에 놓여 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수많은 소리 대신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말씀을 따라 진리 안에 거합니다.

영원한 생명 되신 예수님을 의지하며 풍성한 삶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오직 예수님안에서 하나님께 나아가며, 참된 평안과 소망을 누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2.복음의 진리를 소중히 여기며, 이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3.GEM(지구촌초대)선교회가 열방에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선교회가 되게 하소서

4.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전 세계 어린이 6명 중 1명이 분쟁 지역에 살고 있어

지난해 말 유니세프(UNCEF)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에 전 세계 어린이 6명 중 1명 이상인 4억 7,300만 명이 갈등과 폭력으로 인해 분쟁을 겪고 있는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말까지 갈등과 폭력으로 인해 4,720만 명의 어린이가 이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에는 아이티와 레바논, 미얀마, 팔레스타인, 수단 등에서 분쟁이 심화되면서 상당수의 어린이들이 추가적으로 이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어린이들은 전 세계 인구의 30%를 차지하고 있지만, 평균적으로 난민 인구의 약 40%, 국내실향민(IDP)의 약 49%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분쟁 지역에 살고 있는 어린이의 34.8%가 식량 부족과 빈곤에 내몰려 있다.

또한 5,200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가자 지구와 수단에서는 상당수의 어린이가 1년 이상 학교에 다닐 수 없었고, 우크라이나, 민주콩고, 시리아와 같은 국가에서도 수백만 명의 어린이가 교육 환경에 접근할 수 없었다. 분쟁 지역 어린이는 의료에 대한 접근성도 떨어진다.

백신을 맞지 않거나 정량의 백신을 접종받지 못한 어린이의 약 40%가 분쟁 지역에 살고 있다.

유니세프의 사무국장인 러셀(Catherine Russell)은 2024년은 거의 모든 영역에서 유니세프가 통계를 작성한 이래 분쟁 지역 어린이에게 가장 최악의 해였다고 밝혔다. 하루속히 전 세계 곳곳의 분쟁들이 중단되어 질병과 가난 속에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에게 적실한 도움과 지원이 전달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unicef.org)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5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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