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충만합니다
♥골로새서 2:6-15♥
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13.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14.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충만합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 많이 가져야 하고 더 인정받아야 하고 더 배워야 하고 더 성공해야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믿음이 부족한 것 같아서 더 특별한 체험과 은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놀라운 선언을 합니다.
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바울은 '앞으로 충만해 질 것이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충만하여졌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무엇인가 부족해서 계속 채워져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충만함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여기서 '충만하여졌으니'는 헬라어 πεπληρωμένοι(페플레로메노이)입니다.
이 말은 채우다, 가득 차게하다, 완성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단어가 완료형입니다.
완료형이라는 의미는 앞으로 무엇인가를 더 얻어야 완전해 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충만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충만하신 그리스도와 연합한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함을 얻습니다.
인간은 연약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는 부족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계속 우리에게 더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당시 골로새 교회 안에는 그리스도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도 필요하지만 이것도 필요하고, 예수님을 믿어도 더 특별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오늘날도 비슷한 유혹을 받습니다.
세상의 가치는 '이것이 있어야 행복하다, 이 정도는 되어야 성공한 사람이다.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야 가치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신앙생활에서도 '이 정도의 영적 체험이 있어야 한다. 이 정도의 사역을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보다 더 필요한 것을 찾기 시작하는 순간, 우리는 복음의 중심에서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스도로 충만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묵상합니다.
그리스도로 충만한 사람은 흘려 보내는 사람임을 깨닫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함을 경험한 사람은 자기 부족함에만 매여 있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보기 시작합니다.
세상의 다양한 민족들을 살피기 시작합니다.
내가 무엇을 더 얻을까? 가 아니라 '내가 누구에게, 어떤 민족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보낼까?가 됩니다.
내가 가진 것이 많아서 선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모든 것을 알아서 선교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에 그것을 흘려 보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교는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충만함을 세상 가운데 흘려 보내는 것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나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더 많은 것을 가져야 만족할 것이 아니라,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함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나를 충만하게 하시는 분은 세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늘도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충만함을 경험합니다.
충만하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십니다.
십자가에서 나의 죄를 지워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나를 살리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세상의 인정으로 나의 가치를 증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도 부족함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받은 충만함을 믿으며 살아갑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함을 나만 간직하지 않고 가족에게, 이웃에게, 열방에 흘려 보내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충만한 은혜를 흘려보내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2.오늘 제가 만나는 한 사람에게도 그리스도의 충만함이 흘러가게 하소서
3.이번주 토요일(10/3), 선교회 정기모임을 통해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소서.
4.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수단 – 교회 지도자와 구호 활동가 납치 사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수단정부군(SAF)과 신속지원군(RSF)의 대립으로 시작된 내전이 3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수단에서 최근 교회 지도자와 구호 활동가들이 계속해서 납치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4월 1일, 남코르도판(South Kordofan)주 누바 산맥 일대에서 수단인민해방군(SPLA-N)에게 체포된 기독교 구호 활동가 콘다(Najwa Musa Konda)는 5개월째 억류되어 있다.
그 당시 함께 억류됐던 사마리안퍼스(Samaritan’s Purse) 소속 구호 활동가 3명은 8월 초에 풀려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런데 최근에는 교회 지도자 두 명도 납치되었다가 풀려나기도 했다. 수단그리스도교회(SCOC)의 지도자인 티아(Yaqob Ibrahim Tia) 목사와 야나(Zakaria Suliman Jana) 목사는 각각 7월 23일과 7월 31일에 납치됐다.
그리고 7월 28일에 티아 목사가 먼저 풀려났고, 8월 1일에 야나 목사가 가족들 품으로 돌아왔다. 또한 7월 24일에는 종굴(Adel Idris Jongool) 주교가 총격으로 살해당하는 일도 발생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수단 남부에서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수단인민해방군의 소행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들이 장악한 지역은 언론 접근이 차단되어 있어 더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정부군과 대치하고 있는 신속지원군과 연합하여 수단 남부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억류되어 있는 구호 활동가 콘다가 하루속히 안전하게 가족에게 돌아오고, 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수단에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와 안정이 찾아오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christiandaily.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