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살리는 말
♥잠언 15:1-6♥
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2.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3.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4.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5. 아비의 훈계를 업신여기는 자는 미련한 자요 경계를 받는 자는 슬기를 얻을 자니라
6. 의인의 집에는 많은 보물이 있어도 악인의 소득은 고통이 되느니라
사람을 살리는 말
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말을 합니다.
가족에게,직장 동료에게도, 만나는 사람들에게 말을 건넵니다. 그런데 잠언은 말이 단순한 의사소통의 수단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말에는 사람을 살리는 힘이 있고, 무너뜨리는 힘도 있습니다.
본문 말씀은 우리의 말이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떻게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며, 하나님 앞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보여줍니다.
사람을 살리는 말은 분노에 분노로 반응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유순한 대답'이라는 표현은 רַךְ(라크, rak)로서, 부드럽다, 온화하다, 섬세하다라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과격한 말'은 עֶצֶב(에체브)로서 고통스럽고 날카로운 말의 뉘앙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말은 약한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내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 강한 사람의 말입니다.
지혜로운 말은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2.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혀보다 마음이 먼저라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결국 자신의 마음에 있는 것을 말합니다.
분노가 가득하면 분노가 나옵니다.
상처가 가득하면 상처를 주는 말이 나옵니다.
교만이 가득하면 다른 사람을 낮추는 말이 나옵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면 다른 사람을 살리는 말이 흘러나옵니다.
그래서 사람을 살리는 말은 먼저 내 마음이 하나님의 은혜로 다스림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다스림을 받는 말은 누군가에게 생명의 양식이 될 수 있습니다.
4.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잠언은 우리의 혀가 생명나무처럼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건넨 한마디가 그 사람에게 하루를 버틸 힘이 있습니다.
'괜찮아요',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반대로 한마디의 말이 오랫동안 사람의 마음에 상처로 남기도 합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내가 하는 이 말이 사람을 살리는 말인지, 아니면 사람을 무너뜨리는 말인지를 묵상합니다.
복음은 결국 말로 전달이 됩니다.
롬 10: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 가운데 내 말로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누구일까요?
오늘 하루 한 사람에게라도 의도적으로 생명나무와 같은 말을 건네보기를 원합니다.
비판하기 전에 격려하고,
판단하기 전에 들어주고,
분노하기 전에 기도하고,
상처를 주는 말 대신 복음의 말을 선택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제 입술을 생명나무가 되게 하셔서, 제 말 때문에 낙심하는 사람이 없게 하시고, 제 말을 통해 한 사람이라도 다시 일어나게 하소서
2.지구촌초대선교회가 열방에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는 선교회가 되게 하소서
3.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영국 – 종교지도자들 대상으로 혐오 범죄 대응 교육 마련해
영국에서 타종교에 대한 혐오 범죄(hate crime)가 증가하면서 영국 당국이 종교지도자를 대상으로 범죄 대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3월 영국 내무부는 신앙보안훈련(Faith Security Training)이라는 프로그램을 온라인상에 무료로 제공하면서 잉글랜드와 웨일스 전역의 교회와 신앙 공동체들이 보안 인식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방 및 안보 분야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이 교육은 예배 장소 혹은 종교 단체가 운영하는 센터에 대한 보안 강화와 대비 태세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혐오 범죄와 기타 심각한 사건의 위험과 영향을 줄이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기독교, 힌두교, 유대교, 이슬람, 시크교 등을 모두 포함하는 다종교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교육은 예배 장소나 지역사회 시설에서 직접 진행될 뿐만 아니라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교육 내용에는 ‘잠재적 위협 인식하고 이해하기, 사람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보안 조치, 사건 발생시 대피를 포함한 사후 조치, 의사결정 연습을 위한 시나리오 기반 학습, 효과적인 보안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거버넌스 및 행정 체계’ 등이 포함됐다.
‘유럽 기독교인에 대한 편협성과 차별에 대한 관측소’(OIDAC Europe)의 자료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혐오 범죄가 2024년에 702건, 2025년에 502건 발생했다. 영국 사회에서 종교와 신앙을 이유로 한 혐오와 차별이 사라지고, 영국 교회가 안전을 넘어 복음과 화해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gov.uk, evangelicalfocus.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