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마음에 합한 목자
♥예레미야 3:11 - 3:17♥
1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은 반역한 유다보다 자신이 더 의로움이 나타났나니
12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이방인들에게로 나아가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너희를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15 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한 목자들을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
1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하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하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다시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
17 그 때에 예루살렘이 그들에게 여호와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모든 백성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그들이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하나님 마음에 합한 목자
예레미야 3장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과 유다의 영적 배신을 다루고 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이미 멸망했고, 남유다 역시 같은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순히 심판을 선언하시지 않고 '돌아오라'고 부르십니다.
특별히 15절에서 하나님은 회복의 방법을 말씀하십니다.
15 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한 목자들을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
하나님은 백성을 회복하실 때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지도자를 세우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에서 언급한 목자는 단순히 가르치는 지도자가 아니라 양을 돌보고 보호하며 인도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목자는 '먹이고', '지키고', '길을 인도하고', '잃어버린 양을 찾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자는 능력 있는 지도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사람입니다.
오늘 베트남 신학교에 가서 신학생들과 교수님들을 만납니다.
베트남의 신학교는 1975년 공산화 될때, 폐쇄가 됩니다. 그 이후 2001년도에 신학교가 정부와의 소송에서 이겨 다시 시작하고, 2003년도에 1기 신학생이 배출이 됩니다.
베트남 신학교는 총 5년 과정입니다.
2년공부하고, 1년은 현장 실습, 그리고 다시 학교로 돌아와서 2년과정을 해야 졸업을 합니다. 마지막 학기에는 부부가 같이 공부해야 졸업을 할 수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베트남 신학교는 단순히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미래의 목자가 준비되는 자리입니다.
오늘 만날 신학생들은 앞으로 베트남 교회를 세울 목자입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를 일으킬 목자이기도 합니다.
예레미야 말씀을 묵상하며 이런 기도가 마음에 떠오릅니다.
'하나님, 이 땅에 하나님 마음에 합한 목자를 세워 주십시오.'
베트남 교회의 미래는 건물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목자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오늘 만남이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자를 격려하고 세우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베트남에 하나님 마음에 합한 목자가 세워지도록, 오늘 만날 베트남 신학생들과 교수님들 가운데 말씀의 지식과 영적 분별력을 가진 하나님 마음에 합한 목자들이 일어나도록 기도부탁합니다.
2.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인도네시아 – 전도 방식, 무슬림과의 관계에서 상호 불신과 민감성 주의해야
인도네시아에서 기독교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11%에 불과하지만 숫자상으로는 2,900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무슬림들과의 충돌과 긴장은 언제나 잠재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자카르타에 소재한 국제개혁복음주의신학교(IRES)의 정치윤리학 교수인 인탄(Benyamin F. Intan) 박사는 지난 1월에 선교저널 IBMR에 기고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 복음전도 방식에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다양한 교파에 속한 26명의 교인들을 심층 인터뷰한 결과, 이들이 전도에 있어 말과 행동의 통합을 중요시하고 사랑의 표현이 뒷받침되는 방식을 선호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존재론적으로 구원을 최우선적인 목표로 전도해야 하지만 지역사회 무슬림과의 관계에서 상호 불신과 민감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탄 박사는 인도네시아 전역이 이슬람화와 기독교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항상 팽팽한 긴장 관계 속에 놓여 있다면서 전도의 동기가 분명할지라도 전도의 방법은 사랑의 실천과 평화의 증진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복음 전도가 단순히 기독교 메시지를 배타적으로 선포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되고, 상호 존중과 이해를 증진하는 방식으로 이슬람과 기독교 간의 미묘한 인식들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켜 나가면서 성장하고, 선교사들도 이러한 인식에 공감하면서 전도 방식을 점검해 보는 기회를 갖도록 기도하자.
(출처, IBMR 50, no. 1)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3 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