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평강의 비밀

♥이사야 26:1 - 26:5♥

1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으시리로다

2 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나라가 들어오게 할지어다

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4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5 높은 데 거주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

흔들리지 않는 평강의 비밀

우리는 평안을 원하지만, 현실은 늘 불안합니다.

경제, 건강, 관계, 사역, 미래에 대한 염려는 우리의 마음을 끊임없이 흔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환경이 안정되기를 기다리며 평강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본문 말씀은 전혀 다른 길을 제시합니다.

1.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으시리로다

이사야 26장은 평화로운 시대에 불린 노래가 아닙니다.

앗수르와 바벨론의 위협 속에서, 나라의 미래가 불투명한 시대에 불린 '구원의 노래'입니다.

불안한 현실 가운데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참된 평강의 길을 가르치십니다.

첫째, 완전한 평강은 샬롬입니다.

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여기서 평강은 히브리어로 '샬롬'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한 감정적 안정이 아니라 관계의 회복, 삶의 온전함, 하나님과의 화목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3절 에서는 샬롬, 샬롬이 두번 반복됩니다.

히브리어에서 반복은 강조와 지속을 의미합니다. 이는 일시적인 평안이 아니라 끊어지지 않는 평강,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조건이 바뀌면 사라지는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뿌리내린 영적인 평안을 의미합니다.

둘째, 평강을 누리는 사람은 심지가 견고한 자입니다.

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여기서 심지는 히브리어로 '예체르'로서 생각, 내면의 구조, 사고방식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이성적인 사람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께 고정된 사람입니다.

환경이 기준이 되지 않고,

감정이 기준이 되지 않고,

사람의 평가가 기준이 되지 않고,

하나님이 기준이 되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셋째, 평강의 근원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시작됩니다.

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여기서 '신뢰하다'는 의미는 히브리어로 '바타흐'로서, 몸을 맡기다, 기대다, 의지하다는 뜻입니다.

단순히 하나님을 안다는 의미가 아니라 삶을 실제로 맡기는 태도입니다.

하나님을 종종 안다고 말하면서도 문제는 여전히 내 손에 쥐고 있습니다. 걱정하며 계산하고 불안해하며 통제하려 합니다. 그러나 평강은 문제가 해결되서 오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하나님께 넘길 때 시작됩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평강의 비밀을 묵상합니다.

기독교 역사를 되돌아 보면 복음은 언제나 평강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 확장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감옥에 갇힌 베드로의 깊은 잠은 완전한 평안에서 옵니다. 또한 바울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옥에 갇혀있음에도 기뻐하며 찬양할 수 있었던 것은 흔들리지 않는 평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왜 저 사람은 저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굳센믿음이 있기에 문제나 환경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내 마음이 어디에 고정되어 있는지 점검합니다.

'지금 나의 생각이 하나님께 머물러 있는가, 아니면 염려와 비교에 묶여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매일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나의 생각을 고정합니다.

나의 영혼의 중심을 하나님께로 고정합니다.

내 삶에 펼쳐지는 모든 문제를 내가 붙들지 않고 하나님께로 보냅니다.

환경이 흔들려도,

시대가 요동쳐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영원한 반석 위에 서 있는 사람은 무너지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나를 샬롬으로 지키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님께 내 마음을 고정합니다.

그곳에 흔들리지 않는 평강의 비밀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완전한 평강을 소유하며 영원한 샬롬을 삶에서 날마다 경험하게 하소서

2.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굳센믿음을 주소서

3.지구촌초대선교회(Global Early Mission, GEM)가 성령충만한 선교회가 되게 하소서

4.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호주 – 유대교 축제 현장에서 IS 관련 테러로 호주인 15명 사망해

12월 14일, 호주 시드니의 유명 관광지인 본다이(Bondi) 해변 인근에서 유대교 명절인 하누카 축제 행사가 열리던 중 대규모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무장 괴한들은 약 1천여 명이 모인 하누카 축제 현장에 총기를 난사했고, 이로 인해 16명이 숨지고 최소 40명 이상이 큰 부상을 입었다.

경찰 당국은 총격범 2명 중 1명이 현장에서 사살되었으며, 용의자들의 차에서 사제 폭발물과 이슬람국가(IS)의 깃발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유대인 공동체를 표적으로 삼은 계획된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다.

이 사건 이후 본다이비치교회(Bondi Beach Church)의 모건(Martin Morgan) 목사와 교인들은 피해 가족들과 불안에 떨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가 식료품과 선물 상자를 전달하면서 위로했고, 교회에서는 언제든지 찾아와 기도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시드니에 위치한 그레이스성공회교회(Grace Anglican Church)에서 사역하는 메시아닉 유대인인 파쿨라(Ben Pakula) 목사는 ‘목사의 마음’(The Pastor’s Heart)이라는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이번 일에 대한 충격과 슬픔을 나누었다.

시드니 북부에서 유대인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아델슨(Alexander Adelson) 선교사는 호주 기독교인들이 지역 유대인 공동체에 다가가 꽃과 위로 엽서를 전하고 그들과 함께한다는 말을 나누면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구체적으로 위로하도록 권면했다.

안타까운 일을 겪은 호주 유대인 가족들이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을 통해 상처가 씻겨지고, 주변에 있는 이웃 기독교인을 통해서 신실한 믿음 공동체를 통한 진심 어린 사랑을 경험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christianitytoday.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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