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돌아갈 때

♥호세아 14:1-7, 9♥

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4.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6.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7.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하나님께 돌아갈 때

호세아서는 북이스라엘이 멸망하기 직전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겼고, 강대국 앗수르를 의지하며 자신의 힘으로 살 길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의 경고로 끝내지 않으시고 호세아서 마지막 장에서 놀라운 초청을 하십니다.

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호세아서의 마지막 메시지는 심판이 아니라 '돌아옴'입니다.

하나님은 떠난 백성들을 향애 여전히 문을 열어 놓고 계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돌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본문에서 '돌아오라'는 히브리어 슈브(שׁוּב, shuv)입니다.

이 단어는 장소를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바꾸다', '관계를 회복하다', '원래 자리로 돌아가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떠나 앗수르를 의지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묵상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첫째, 상처를 고치십니다.

4.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하나님은 죄인을 버리지 않으시고 치료하십니다.

어제 대전선교센타에서 다민족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에도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을 섬기는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민족, 태어날 때부터 이슬람, 불교, 다신을 믿는 곳에서 자연스럽게 자라난 학생들이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도했습니다.

죄인된 인간의 본성은 하나님께 나아가기 전에 스스로를 고치려 합니다. 그러나 회복은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서 시작됨을 깨닫습니다.

둘째, 기쁨으로 사랑하십니다.

4.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하나님은 억지로 용서하시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기쁘게 사랑하십니다.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처럼 하나님은 돌아오는 자를 정죄하기보다 품으십니다.

셋째, 생명의 이슬을 공급하십니다.

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이스라엘은 건조한 지역입니다. 비가 없는 계절에는 밤마다 내리는 이슬이 생명을 유지하는 중요한 수분 공급원입니다.

하나님은 돌아온 백성에게 이슬이 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돌아감'의 의미를 묵상합니다.

선교의 시작도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자리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선교는 언제 하나님께 돌아온 사람들을 통해 시작됨을 깨닫습니다.

다음주면 베트남으로 떠나게 됩니다.

사역을 준비하면서,

'무엇을 할 것인가?' 보다 '나는 하나님께 얼마나 가까이 가고 있는가?'

이 질문을 합니다.

매일 하나님께 돌아가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이슬을 공급받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이슬을 받아 메마른 영혼들에게 생명을 흘려 보내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말씀으로 하나님께 깊이 뿌리내려 열방에 복음전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사역의 분주함보다 먼저 주님께 돌아가게 하소서. 메마른 영혼에 이슬이 되어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여,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영혼들에게 그 생명이 흘러가게 하소서.

2.어제 대전유학생센터에서 베트남학생들과 우간다, 방글라데시,미안마, 중국, 인도 등 다민족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선교회 9월 정기모임에 초대했습니다. 한국에 온 이방인들을 잘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3.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독일 – 이주해 온 기독교인 난민들, 노인 돌봄 공백 채우고 있어

2025년 말 기준, 독일에서는 약 6만 명의 간호 전문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앞으로 20년 동안 노약자와 환자를 돌볼 간병 인력이 수십만 명 이상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독일로 이주한 난민들, 특히 돌봄과 섬김의 경험을 가진 기독교인 난민들이 노인 돌봄 현장의 공백을 채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2023-2024년 기준 독일 요양원 간호 인력의 약 4분의 1은 외국인 출신으로 나타났다.

간호 분야뿐 아니라 요리, 청소 등 요양 시설의 다양한 직종에서도 이민자 배경 직원들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파키스탄 출신의 기독교인 마시흐(Sharoon Masih)는 종교적 박해를 피해 독일로 이주한 뒤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의 한 요양 시설에서 서비스 보조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2018년 난민 신청 이후 여러 차례 거부 통보와 추방 위협을 겪었지만, 2021년부터 해당 시설에서 근무하면서 거주 허가 요건을 충족하게 되었다. 또한 2022년 독일로 이주한 나이지리아 출신 오카포르(Chizoba Okafor)는 현재 하노버(Hannover)의 한 개신교 단체가 운영하는 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그는 돌봄 사역을 이어가면서 독일 정부의 거주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독일은 빠른 고령화로 인해 돌봄 인력 부족 문제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앞으로 2035년에는 전체 인구의 4분의 1 이상이 67세 이상의 고령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2021년 말 기준 약 500만 명이 다양한 형태의 장기 요양 서비스를 필요로 하고 있다.

박해와 불안정을 피해 독일로 이주해 온 기독교인들이 새로운 환경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christianitytoday.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6 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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