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빚으시는 하나님
♥예레미야 18:1-6♥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이르시되
2.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에서 내 말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시기로
3.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4.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5. 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다시 빚으시는 하나님
예레미야가 활동하던 시기는 유다 왕국이 영적으로 무너지고,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기 직전의 시기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전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기회를 거절했고 심판은 가까워진 상태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설교 자리로 부르지 않으시고 토기장의 집으로 보내십니다.
심판의 메시지 한가운데서 하나님은 '다시 빚으심'을 말씀하십니다.
4.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여기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는 히브리어 아사(עָשָׂה, asah)는 단순히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형성하다, 다시 만들어내다'의 의미입니다.
그리고 '자기 의견에 선한 대로'는 히브리어 야샤르(יָשָׁר, yashar)로서 '올바르고, 선하고, 합당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다시 빚으시는 기준은 내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Goodness of God)입니다.
토기장이가 그릇을 만들다가 실패합니다. 그러나 토기장이는 실패한 그릇을 버리지 않습니다.
깨진 진흙을 다시 중심에 놓습니다. 그리고 다른 그릇으로 빚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깨닫는 것은 인생의 실패가 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인생의 깨짐은 페기가 아니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출발이 됩니다.
주님 안에서는 '다시'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고후 5: 17절,
이 메시지는 개인을 넘어 민족과 열방으로 확장이 됩니다.
하나님은 한 나라를 세우기도 하시고 무너뜨리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필요하다면 다시 빚으실 수 있습니다.
지난 코로나 펜데믹에 한국에 10,000교회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너진 교회를 다시 빚고 계십니다.
복음이 약해진 지역을 다시 일으키고 계십니다.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땅에 새로운 그릇을 만들고 계십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다시 빚으시는 하나님을 묵상합니다.
나 자신이 하나님의 손에 맡겨져서 날마다 빚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선하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나의 인생이 빚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주님의 선하신 뜻에 따라 저를 사용해 주옵소서
2. 열방을 다시 빚으시는 하나님의 사역에 지구촌초대 선교회가 쓰임받게 하소서
3.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소말리아 – 지하교회 관련 게시물 공유되면서 기독교인들 위험에 노출돼
박해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는 2025년 5월에 “소말리아의 숨겨진 교회를 섬기며”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게시물이 무슬림 인플루언서의 계정에까지 공유되면서 숨어있는 기독교인들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국제기독연대는 모가디슈에만 1,500명의 지하교회 교인들이 존재한다고 밝히면서 이들을 위한 기도를 당부했고, 박해받는 사람들을 위한 안전 가옥 제공과 구호 사역을 소개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X 계정에서 소말리아 지하교회를 위한 기사는 수백만 명의 관심을 끌었고 놀라운 중보 사역을 일으켰다. 그런데 문제는 이 기사가 2025년 8월에 소말리아 출신의 무슬림 인플루언서인 쇼키(Ahmed Showqi)의 틱톡 계정에 공유되면서 발생했다.
이 게시물은 14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급속도로 퍼져 나갔고, 수천 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소말리아의 기독교인들을 도리어 불안하게 만드는 위험을 초래했다.
쇼키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게시물을 올리면서 모가디슈에 많은 수의 기독교인이 숨어있고, 지금 소말리아의 여성과 어린이, 가난한 사람들은 기독교 단체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 후로 틱톡 계정에 소말리아어로 작성된 댓글에는 “알라의 저주가 그들에게 내리기를, 알라시여 소말리아인들의 신앙을 보호하소서, 교회를 없애고 교회와 싸우자, 그들을 화형에 처해야 한다, 이교도들을 붙잡아 교수형에 처해야 한다.”라는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표현이 등장했다.
소말리아에서 신실하게 신앙을 붙들고 살아가는 이들이 하나님의 보호를 경험하고, 이번 일이 결코 소말리아 기독교인들을 향한 핍박과 혐오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도하자.
(출처, persecution.org)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4 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