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자리에서 드리는 예배

♥사무엘하 15:23 - 15:31♥

23 온 땅 사람이 큰 소리로 울며 모든 백성이 앞서 건너가매 왕도 기드론 시내를 건너가니 건너간 모든 백성이 광야 길로 향하니라

24 ○보라 사독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레위 사람도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어다가 하나님의 궤를 내려놓고 아비아달도 올라와서 모든 백성이 성에서 나오기를 기다리도다

25 왕이 사독에게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궤를 성읍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26 그러나 그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이 여기 있사오니 선히 여기시는 대로 내게 행하시옵소서 하리라

27 왕이 또 제사장 사독에게 이르되 네가 선견자가 아니냐 너는 너희의 두 아들 곧 네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평안히 성읍으로 돌아가라

29 사독과 아비아달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도로 메어다 놓고 거기 머물러 있으니라

30 ○다윗이 감람 산 길로 올라갈 때에 그의 머리를 그가 가리고 맨발로 울며 가고 그와 함께 가는 모든 백성들도 각각 자기의 머리를 가리고 울며 올라가니라

31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되 압살롬과 함께 모반한 자들 가운데 아히도벨이 있나이다 하니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옵건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라

무너진 자리에서 드리는 예배

압살롬의 반역으로 다윗은 왕궁을 떠나 감람산을 울며 올라갑니다.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순간,,,,

그러나 다윗은 그런 위기의 순간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예배를 놓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예배는 어떤 예배일까요?

모든 것이 다 잘될때 드리는 예배도 중요하지만,

삶이 무너지고, 관계가 흔들리고, 눈물밖에 남지 않은 자리에서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참된 예배임을 깨닫습니다.

다윗은 억지로 언약궤를 붙잡지 않았습니다.

25 왕이 사독에게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궤를 성읍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다윗은 하나님의 허락하시는 축복보다 하나님을 더 신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다윗성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히브리어 '바카'בָּכָה (bakah)는 깊은 애통과 통곡을 의미합니다.

다윗의 눈물은 단순한 슬픔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회개의 눈물이었습니다.

다윗이 눈물을 흘리며 올라간 감람산,

수백년 후, 예수님께서도 그 산에서 눈물로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도 배신당하셨고, 버림 받으셨으며, 홀로 하나님 앞에 섰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눈물을 흘릴 때, 하나님은 그 눈물을 기억하시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심을 깨닫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무너진 자리에서 드리는 예배를 묵상합니다.

선교현장도 때로는 감람산과 같습니다.

함께 하던 사람이 떠나고, 재정적으로 압박을 받고, 계획했던 사역이 무너지기도 합니다.

'그럴때마다 나는 무엇을 붙드는가?'

결과를 붙드는 자는 반드시 무너짐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붙드는 사람은 다시 일어섭니다.

무너진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할 때,

하나님은 그 예배를 받으시고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워 나가십니다.

오늘도 하나님 한분 만으로 만족하고,

하나님으로 기뻐하고,

하나님께서 감동받으시는 찬양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하나님, 모든 것이 흔들리는 순간에도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붙드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2.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에 동참하는 지구촌초대선교회가 되게 하소서

3.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알제리 – 약 50명의 기독교인, 불법 예배 혐의로 기소되어 있어

유럽법정의센터(ECLJ)는 3월 말에 “알제리 기독교인에 대한 억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이후로 정부 당국에 의해 최소 58개의 개신교 교회가 폐쇄되었고, 현재 약 50명의 기독교인이 불법 예배 모임을 가진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알제리인의 98%가 무슬림인 상황에서 가톨릭과 개신교인을 합한 기독교의 수는 단 0.3%로 15만 6천 명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했다. 2006년에 개정된 종교법과 2012년에 개정된 집회법 규정으로 인해 현재 알제리에서는 비무슬림의 예배 활동은 엄격하게 제한되고, 예배 장소를 열거나 종교 단체를 등록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복음주의개신교협회(EPA) 소속의 티지 우주(Tizi Ouzou) 교회와 마쿠다(Makouda) 교회는 2019년에 폐쇄됐고, 2023년 4월에도 아이트두알라(Aït-Douala) 교회가 허가증 없이 예배드리는 것이 발각되어 문을 닫게 되었다. 보고서는 2025년 4월에 성금요일 예배를 드리고 있던 가정교회 교인들 10여 명에 대한 체포 소식을 전했고, 폐쇄됐던 건물에서 무단으로 수련회를 개최한 우라흐만(Youssef Ourahmane) 목사의 체포 사실도 전했다. 알제리 헌법은 법적 테두리 안에서 국민들의 신앙과 예배의 자유를 인정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여러 행정 절차와 공공업무에 있어서 종교적 표현은 극히 제한되고, 취업, 재산 상속, 사망 증명서 발급에서도 큰 제약을 받는다. 알제리 가정교회들이 날마다 하나님의 보호를 경험하고, 알제리 사회에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는 날이 속히 찾아와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eclj.org)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5 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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