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드는 용기
♥창세기 32:22-28♥
22.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23.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너가게 하며 그의 소유도 건너가게 하고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붙드는 용기
야곱은 지금까지 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형 에서를 속이고, 외삼촌 라반을 피해 도망쳤으며, 위기의 순간마다 계산과 전략으로 살아남았습니다. 그러나 얍복 강가의 밤, 하나님은 야곱을 홀로 남게 하십니다.
사람들이 살아진 자리에서, 야곱은 더이상 도망칠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이 밤은 위기의 밤이 아니라 그의 정체성이 바뀌는 밤이 되었습니다.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여기서 '씨름하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아바크'는 단순히 격투가 아니라 몸이 서로 얽혀 떨어지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단어는 먼지를 뜻하는 '아바크'와 어원이 연결되어 있어, 땅에 엎드려 먼지를 일으키며 버티는 처절한 싸움을 그립니다.
야곱의 기도는 말도 없고 전략도 없습니다. 그저 붙드는 몸짓으로 표현됩니다.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야곱의 용기는 싸움의 기술이 아니라 놓지 않는 결단이었습니다.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이 고백은 협상이 아니라, 하나님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음을 인정하는 항복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야곱이 하나님을 붙드는 결단에 대해서 묵상합니다.
하나님을 붙드는 것은 지금의 상황이 이해하지 못해도, 여러가지 상처를 입어도, 결과를 알 수 없어도
하나님을 마지막 희망으로 붙드는 용기임을 깨닫습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붙들었을 때 이름이 바뀌는 은혜로 이어집니다.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이름이 바뀝니다.
이제 야곱은 삶의 방향, 관계의 태도, 사명의 위치가 달라집니다.
문제 앞에서 하나님을 붙드는 신앙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는 신앙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과 씨름해야 할 얍복 강가의 밤을 회피하지 않고, 날마다 하나님을 붙들기를 원합니다.
[기도제목]
1.도망치는 신앙이 아니라 주님을 놓지 않는 신앙을 주소서
2.이해되지 않는 밤에도 주님을 붙드는 용기를 주소서
3.이정수 선교사님(베트남)을 붙잡아 주셔서 베트남에서 사역을 완수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후원과 협력이 새롭게 일어나서 베트남 교회와 영혼을 위해 사용되게 하소서.
4.이란을 위해 기도가 필요합니다. 현재 방송에는 나오지 않지만 시위자들에 대한 정부에 대량 학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이란에 복음의 꽃이 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5.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캐나다 – 교회에 대한 면세 혜택 철회하는 재정 권고안 제출돼
12월 10일, 캐나다 재정상임위원회(SCF)는 462개의 권고안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했다. 그런데 430번째 항목이 자선을 목적으로 하는 종교 단체의 특권적 지위를 제거하고, 세제 혜택을 철회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이에 대한 찬반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기독교계에서도 캐나다복음주의협회(EFC)와 캐나다기독자선단체협회(CCCC)가 재무부 장관 앞으로 편지를 보내 이번 권고안에 대한 철회를 요구했다. EFC의 공공 정책 책임자인 비즐리(Julia Beazley) 목사는 교회에 대한 세금 부과는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돌보고 있는 교회들을 압박하여 지역사회에 재정적 부담을 안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해밀턴(Hamilton)에 기반을 둔 기독교 싱크탱크 Cardus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연구한 바에 따르면, 헌금과 기부금을 기반으로 하는 교회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영향은 세금 면제나 세액 공제의 가치보다 1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5년 총선을 앞두고 이 문제는 계속해서 쟁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리고 노바스코샤(Nova Scotia)와 누나부트(Nunavut)주와 같은 지방 정부에서 보육 센터나 예배 처소 이외의 부속 건물에 대해서 이미 교회에 세금을 부과한 사례들이 있기 때문에 교회에 대한 세금 부과가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다.
세금 부과가 교회들을 과도하게 압박하는 정책으로 이어지지 않고, 캐나다 교회들도 이 기회를 통해 더욱 정직하고 투명하게 지역사회를 섬겨 나가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christianitytoday.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5년 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