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멈추지 않는 공동체
♥사무엘상 12:19-24♥
19.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가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20.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21. 돌아서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22.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기도를 멈추지 않는 공동체
이스라엘 백성들은 왕을 요구함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거스렸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이때 백성들은 변명하지 않고 사무엘에게 말합니다.
19.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가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주소서'
위기의 순간 백성들은 기도로 이스라엘 공동체를 다시 세워져야 함을 고백합니다.
사무엘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고 고백합니다.
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여기서 '쉬다'는 히브리어로 '하달' חָדַל (ḥādal)인데, '의도적으로 끊어 버리다, 포기하다는 뜻입니다.
사무엘은 기도를 옵션이나 사역 중 하나로 보지 않았습니다.
기도를 멈추는 것은 단지 연약함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죄였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왕이 세워졌고 시대는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이제 내 역할은 끝났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너희를 위해 기도하겠다'
'나는 선한 길을 가르치겠다'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기도를 멈추지 않는 공동체에 대해서 묵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교회에서 사역해 왔습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마주치는 위기중 가장 큰 위기는 재정의 부족이나 일할 사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도의 끊어짐입니다.
기도가 멈추면 사역은 하나의 전략이 되어 버립니다. 하나의 전략이 되어 버리면 전략가들만 넘쳐나고, 세상의 전략이 사람들에게 먹히면 서로 자랑하기 바쁩니다.
결국 전략은 성과가 되고, 성과는 사람을 중심에 두게 됩니다.
그러나 기도가 살아 있는 공동체는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하게 됩니다.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요청한 것은 단 한가지입니다.
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며... 진심으로 섬기라'
내가 섬기는 공동체가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를 멈추지 않는 공동체는 하나님 앞에 머무는 공동체입니다.
지구촌초대선교회(Global Early Mission, GEM)가 하나님 앞에 머무는 공동체가 되어,
온세상 열방에 복음을 전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우리의 선택이 연약했을지라도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소서
2.지구촌초대선교회(Global Early Mission, GEM)가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3.이번주 토요일(1/10) 오후 2시, 선교회 정기예배가 있습니다. 새해 첫 모임에 함께 모여 기도하고 예배 드리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4.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유럽 – 지난해 기독교인 대상 신체적 폭력 범죄 274건 발생해
‘유럽 기독교인에 대한 편협성과 차별에 대한 관측소’(OIDAC Europe)가 지난해 유럽에서 발생했던 기독교인에 대한 혐오 범죄와 차별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11월 18일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유럽 35개국에서 발생한 기독교인에 대한 혐오 범죄는 총 2,211건으로 2023년과 비교해 200건 넘게 줄었지만 프랑스와 영국의 자료가 미비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에서 기독교인 개인에게 신체적, 물리적 폭력을 가한 범죄는 274건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2건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독교인에 대한 혐오 범죄 가운데 가장 흔한 폭력 형태는 교회 건물에 대한 파괴와 훼손(50%)이었고, 건물 방화(15%), 신성모독(13%), 신체적 폭력(7.5%), 종교물품 절도(5.5%), 위협(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24년 1월에는 이스탄불의 한 가톨릭교회에서 일요일 미사 중 한 남자가 이슬람국가(IS) 관련 테러 공격으로 숨졌고, 9월에는 프랑스 생토메르(Saint-Omer)의 170년 된 교회가 방화로 완전히 소실됐으며, 11월에는 스페인의 한 수도원이 공격을 받아 76세의 수사가 사망하기도 했다.
국가별로 보면, 프랑스는 770건으로 기독교인 혐오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영국은 502건으로 다소 감소했지만 불충분한 데이터로 인한 결과로 보인다. 독일은 1년 전 277건에서 22% 증가해 337건을 기록했고, 오스트리아도 116건으로 조사됐다.
종교 간의 적대감과 대립이 격화되고 있는 유럽 사회에서 기독교인들이 좀 더 넓은 마음으로 배려하고 유대감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intoleranceagainstchristians.eu)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5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