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선언이며 부활은 증거다

♥골로새서 2:13-15♥

13.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14.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용서는 선언이며 부활은 증거다

골로새 교회는 유대적 율법주의(할례, 절기, 규레)와 헬라적 신비주의(천사 숭배, 영적 체험)가 섞여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는 충분하지 않다'는 혼합된 가르침 속에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분명히 말합니다.

구원은 진행 중인 과정이 아니라, 십자가와 부활 안에서 이미 완성된 사건임을 강조합니다.

13.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바울은 하나님께서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살리셨다'고 선언합니다.

여기서 '사하다'는 말은 단순히 감정적으로 용서해 주셨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록 자체를 법적으로 말소하셨다는 뜻입니다.

우리를 정죄하던 문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더 이상 효력을 가지지 않습니다.

용서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선포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선언이 참되다는 증거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부활은 위로의 메시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도장이 찍힌 확증입니다.

만약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용서는 아름다운 말에 불과하겠지만, 부활로 인해 용서는 흔들릴 수 없는 사실이 되었습니다.

이로써 사단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정죄는 무력화되었습니다.

더이상 우리는 판결을 기다리는 피고인이 아니리 이미 무죄 선언을 받은 자로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죄책감 속에서 열심으로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는 삶이 아니라, 이미 주어진 은혜 속에서 순종으로 반응하는 삶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올 한해를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를 묵상합니다.

이미 무죄선언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항소심에 머무는 것이 아닌지,,,,

올 한해를 부활의 증거를 붙들고 살아내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감정이 아니라 부활의 사건에 근거해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내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정죄가 아니라 복음을 말하고, 복음을 선포하는 입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판단이 아니라 생명을 전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이미 선언된 용서를 의심하지 않게 하시고, 부활의 증거로 오늘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이미 십자가에서 선언된 용서를 의심하지 않고, 죄책감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 오늘을 살아가게 하소서.

2.부활이라는 분명한 증거를 붙들고, 말과 삶으로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증인이 되게 하소서.

3.지구촌초대선교회(Global Early Mission, GEM)에 주어진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4.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놀고 기도합니다

스페인 – 무종교인 비율, 전체 인구의 42%로 증가해

11월 18일, 스페인의 종교 지원 단체인 ‘다원주의와 공존’(Pluralismo y Convivencia)에서 2025년 스페인의 종교와 신념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다.

2019년 조사에서 가톨릭 인구 비율은 76%, 무종교인은 19%를 차지했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가톨릭 인구가 전체 인구의 46% 수준으로 하락했고, 반면에 무종교인의 비율은 42%까지 증가했다.

무종교인은 세부적으로 무관심자 17%, 불가지론자 14%, 무신론자 11%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18-24세가 61%로 가장 많았고, 65세 이상은 34%로 제일 적었다. 하지만 종교가 없다고 말한 사람 중에도 20%는 자신이 영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35%는 어떤 종류의 영적 실체나 생명력을 믿는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이러한 관심은 현재 스페인에서 명상(40%), 촛불 의식(37%), 요가(22%), 타로(10%) 등의 인기의 상승과도 관련있다고 할 수 있다. 안타까운 점은 54%가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들 중 정기적으로 종교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은 17%에 그쳤다는 것이다.

가톨릭 신자들의 종교 활동 참여율은 28%로 현저히 낮았고, 그나마 개신교를 포함한 소수 종교인들의 예배 참석은 45%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보고서는 가정 내에서도 신앙 전수나 교육이 현저히 감소했음을 보여준다. 성인의 92%가 세례를 받았다고 답했지만, 자녀에게 신앙 교육을 시키겠다고 답한 사람은 38%에 불과했다. 또한 학교에서 종교 교육을 받았던 87%의 성인 중 단 39%만이 자녀를 종교 교육 기관에 등록시킬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스페인 교회들이 그리스도의 복음 앞에 새로워져서 교회를 떠난 이들이 다시 교회로 찾아오고, 특별히 가정 내에서 부모들이 신앙적으로 바른 모습을 보이고 신앙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기도하자.

(출처, observatorioreligion.es)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5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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