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는 자에서 본이 되는 자로

♥데살로니가전서 1:2-7♥

2.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5.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따르는 자에서 본이 되는 자로

데살로니가 교회는 로마 제국의 중요한 무역로인 Via Egnatia가 지나가는 중심 도시였고, 다양한 문화와 우상숭배, 황제숭배가 혼재된 곳이었습니다.

이런 곳에서 복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살로니가 교회은 짦은 시간안에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는 공동체'로 세워집니다.

이들은 환난 속에서 기쁨으로 반응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여기서 기쁨은 상황이 아니라 성령님으로부터 오는 기쁨입니다.

환경은 여전히 어렵고, 핍박은 계속되고 있었지만 그들은 성령님으로 반응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이 삶 속에서 실제가 되었을 때 나타나는 모습임을 알게 됩니다.

결국 데살로니가 교회는 따르는 자에서 본이 되는 자로 변화됩니다.

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모든 믿는 자의 본'이란 본보기, 모델, 따라할 수 있는 삶의 패턴을 의미합니다.

처음에는 누군가를 따라가는 자였지만 이제는 다른 사람들이 따라오는 삶이 된 것입니다.

어제 양산에 있는 베들레헴 교회 대안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복음을 배우고 삶으로 살아내는 훈련을 받은 아이들이었습니다.

찬양하는 모습, 예배드리는 태도, 말씀을 듣는 눈빛 속에서 살아있는 믿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아이들은 지금 따르는 자의 자리에서 믿음을 배우고 있는 세대입니다.

앞으로 이들이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복음으로 살아내기를 기도합니다.

그러한 삶이 열방까지 흘러가기를, 특히 베트남을 섬기는 사역 가운데 이 아이들이 복음을 들고 나아가는 세대로 세워지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복음은 나를 따르는 자로 불러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머물게 하지 않습니다.

결국 누군가의 본이 되는 자리까지 이끌어 주십니다.

어제 만난 다음 세대처럼, 그리고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나의 삶이 누군가에게 복음의 모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누군가를 따라가는데 머무르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주님을 볼 수 있는 삶의 본이 되게 하소서

2.더욱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소서

3.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 경제발전과 더불어 이슬람화 강화되고 있어

동남아시아에서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이 정치, 법률, 문화 등 여러 영역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경제발전과 세속화의 영향으로 종교성은 약해지지만, 이 두 나라에서는 공동체 안에서 경건함과 명예를 중요시하는 문화적 바탕 위에서 오히려 이슬람 세력이 확장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월에 혼전 성관계를 금지하고 신성모독과 배교죄의 적용을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이 발효되었다. 히잡을 착용하는 비율도 1990년대 후반 5%에서 현재는 70% 이상으로 급증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최근에 한 줌바 강사가 히잡을 쓰고 춤을 추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어 이슬람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또한 테렝가누(Terengganu)주는 지난해 8월부터 금요일 기도에 불참한 무슬림 남성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샤리아법을 시행하고 있다.

두 나라의 이슬람화 양상은 조금 다르게도 표출된다. 인도네시아는 표면적으로 6개 종교를 인정하는 관용 정책이 다른 종교를 이슬람으로 흡수하는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고, 학교와 병원, 대학교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도 이슬람 가치와 민주주의가 서로를 강화한다는 이념이 자리 잡았다.

반면 말레이시아에서는 여당과 야당이 정치적 경쟁을 하는 가운데 서로를 능가하는 이슬람화를 추구하고 있다. 말레이 헌법에서 유권자는 명목상 무슬림이어야 하는데, 이들의 표심을 두고 더 보수적이고 강한 이슬람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이슬람을 공식 종교로 인정하는 말레이시아는 2026년에 이슬람 개발과 운영을 위한 예산 26억 링깃(약 6억 4,200만 달러)을 배정했다.

이는 다른 종교들의 예배 장소와 유지 보수에 배정된 예산의 50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슬람화가 강화되고 있는 두 나라에서 선교사들이 지혜와 순전함을 가지고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데 힘을 다하고, 이미 세워진 수많은 교회와 신앙 공동체를 통해 복음이 실제로 그들의 삶에 나타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economist.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4 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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