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시편 31: 13~18♥

13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14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15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16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사랑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17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나를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악인들을 부끄럽게 하사 스올에서 잠잠하게 하소서

18 교만하고 완악한 말로 무례히 의인을 치는 거짓 입술이 말 못하는 자 되게 하소서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시편 31편에서 다윗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자신을 헤치려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사람들의 입에 오르 내리고 왜곡된 말 속에서 신앙의 정체성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처지를 이렇게 고백합니다.

13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이 절망적인 상황 한가운데서 다윗은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15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여기서 '앞날'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닙니다. 이 단어는 사건의 결과가 드러나는 시점, 억울함이 플리는 타이밍을 모두 포함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결백이 언제 증명될지는 알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그는 그 모든 시간을 하나님의 손에 맡깁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나의 앞길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의미를 묵상합니다.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아무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에 대한 방향을 선택합니다.

17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나를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악인들을 부끄럽게 하사 스올에서 잠잠하게 하소서

진정 다윗이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람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그 사실보다, 하나님을 신뢰한 삶이 원수들에게 헛되게 보이는 것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다윗은 세상의 평가나 인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안에 자신이 포함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앞날을 하나님께 맡긴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에서 참 많은 질문이 있습니다.

'주님, 나의 고난의 끝은 언제입니까?'

'주님, 주님의 응답이 왜 이렇게 늦습니까?'

'주님, 기다려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시간이 반복됩니다.

열매가 더딜 때도 있고, 오히려 오해와 반대가 더 커질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시편 31편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은 사명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사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손에 들려드리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내 삶도, 명예도, 내 평가도, 사역의 열매도,,,, 모두 하나님의 손에 있을 때, 비로서 복음을 자유롭게 전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어제는 밴쿠버 동산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선교보고를 했습니다.

밴쿠버 동산교회가 설립할 때부터 교제했습니다. 밴쿠버동산교회가 이민교회로 존재하며, 여러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여 선교를 감당하는 동산교회를 하나님의 손에 올려 드렸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나의 앞날을 주님의 손에 맡겨 드립니다.

2026년도 한해를 주님의 손에 맡겨 드립니다.

지구촌 초대 선교회(Global Early Mission, GEM)를 주님의 손에 온전히 맡겨 드립니다.

[기도제목]

1.주님, 앞날을 주님께 온전히 맡기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2.지구촌초대선교회(Global Early Misson, GEM)을 주님의 손에 온전히 맡겨 드리기를 기도합니다

3.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중동 – 비관적인 상황 속에서도 평화에 대한 희망의 여지 보여

오랫동안 비관적 전망이 지배해 온 중동 정세가 2026년에는 제한적이나마 희망의 여지를 보이고 있다. 가자지구의 불안정한 휴전이 유지되고 있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전면전으로 확산되지 않았다. 시리아 역시 과도정부가 안정되면서 종파 간 분쟁 양상이 진정되고 있는 분위기다.

낙관론자들은 이를 토대로 가자지구에 국제평화군이 창설되고, 하마스가 무장 해제에 동의하는 가운데 재건이 시작되기를 희망한다. 이란도 지도부 내에서 개혁이 진행되면서 미국과의 관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구상한다. 하지만 현실은 이와 거리가 멀 수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 평화에 대한 지지가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이스라엘과 이란의 강경 대립으로 인해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모로코는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했고, 시리아에서도 쿠르드족과 드루즈족이 분리 독립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가자지구 재건 무산, 이집트·이란·걸프 국가로의 분쟁 확산, 레바논·시리아·서안지구의 불안정 심화 등 최악의 연쇄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Economist)의 중동 담당 편집자인 델랩(Josie Delap)은 이 두 극단의 중간을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

전면전은 피하지만 재건과 평화 프로세스가 진전되지 못하는 교착 상태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한다. 2026년에 중동 정세 안정과 영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과 관심이 모아져 오랜 기간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economist.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1월호

Previous
Previous

선교 공동체

Next
Next

하늘에서 내려오는 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