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시야

♥열왕기하 6:9-10, 13-17♥

9.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은 삼가 아무 곳으로 지나가지 마소서 아람 사람이 그 곳으로 나오나이다 하는지라

10. 이스라엘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자기에게 말하여 경계한 곳으로 사람을 보내 방비하기가 한두 번이 아닌지라

13.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하나이다

14.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

15.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영적 시야

아람 군대가 도단성을 에워쌋을 때, 엘리사의 종은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 것은 말과 병거, 그리고 피할 길 없는 포위망이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전혀 다른 현실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는 적의 숫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보내신 군대를 보고 있었습니다.

엘리사의 기도는 상황을 바꾸는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이 기도는 적을 물리쳐 달라고 요청한 것이 아니라, 이미 역사하고 계신 하나님의 보호를 보게 해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영적 시야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상상이 아니라, 감추어진 영적 현실을 인식하는 은혜입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종은 위협을 보았고, 엘리사는 불말과 불병거로 둘러싸인 하나님의 임재를 보았습니다.

두려움은 적이 많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이지 않을 때 찾아옵니다.

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이 선언은 계산이 아니라 믿음의 고백입니다.

영적 시야를 가진 사람은 환경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동행을 먼저 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영적시야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보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삶과 선교 현장에서도 마찬가지임을 깨닫습니다.

나의 삶을 짓누르는 재정의 부족과 현실을 한계가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미 나의 삶을 둘러싸고 계시며 내가 인식하지 못할 뿐, 이미 일하고 계심을 깨닫습니다.

또한 선교현장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인해 시험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미 선교현장에 대한 인도하심이 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복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금 여기서 역사하고 계심을 보게 하는 눈을 여는 은혜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을 시작하며 기도합니다.

'주님, 상황의 변화가 아니라 나의 눈을 열어 해석이 바뀌게 하소서!'

나의 눈을 열어 하나님의 임재를 보기를 기도합니다.

보이는 현실이 전부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기를 기도합니다.

영적 시야가 열려져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현실보다 주님을 먼저 보게 하시고, 두려움보다 나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먼저 보게 하소서

2.나의 영적시야가 열려져 선교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보게 하소서

3.지구촌초대선교회(Global Early Mission, GEM)가 2026년도에도 열방을 섬기는 선교회가 되게 하소서

4.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아시아 – 자카르타, 델리, 다카 등 메가시티들 생활 환경 개선해 나가야

지난 11월에 유엔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가 인구 4,200만 명으로 세계에서 제일 인구가 많은 도시로 올라섰다. 방글라데시의 다카도 3,700만 명으로 세계 2위, 인도의 델리는 3,000만 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또 다른 조사에서는 이러한 메가시티들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어려운 도시들로 나타났다.

이코노미스트(Economist)의 조사, 분석 기관인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 따르면,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자카르타는 173개 도시 중 132위에 그쳤고, 델리와 다카는 각각 145위와 171위로 평가됐다.

무엇보다 교통과 도시 빈민 문제가 심각하다. 다카는 세계에서 3번째로 교통 체증이 심한 도시이고, 델리(7위)와 자카르타(12위)도 교통 체증 해결이 급선무이다. 턱없이 부족한 대중교통 시스템 때문에 도시 생활자의 대다수가 오토바이를 이용하는데, 이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도 심각하다.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한 국제기구인 SEforALL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인도는 도시 빈민이 1억 9천만 명, 인도네시아는 4천만 명, 방글라데시는 3천만 명에 이른다.

뉴욕대학교의 베르토(Alain Bertaud) 교수는 아시아의 성장하는 국가들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이주하는데, 점점 도시가 제공하는 경제적 효과는 줄어들고, 오히려 열악한 주거, 오염, 교통 체증 등 빈곤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아시아 국가들이 도시화로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도시 내 지역교회들이 증가하는 도시 빈민들에 대해서 선교적 차원으로 접근하여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economist.com, www.seforal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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