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붙드는 자의 기도

♥시편 119:30-41♥

30. 내가 성실한 길을 택하고 주의 규례들을 내 앞에 두었나이다

31. 내가 주의 증거들에 매달렸사오니 여호와여 내가 수치를 당하지 말게 하소서

32.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면 내가 주의 계명들의 길로 달려가리이다

33.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34.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35. 나로 하여금 주의 계명들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

36. 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37.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38. 주를 경외하게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

39. 내가 두려워하는 비방을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주의 규례들은 선하심이니이다

40. 내가 주의 법도들을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의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41.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구원을 내게 임하게 하소서

말씀을 붙드는 자의 기도

신앙은 한 번의 결단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본문은 말씀을 선택한 사람이 어떻게 기도로 삶을 유지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첫째로, 말씀을 붙드는 기도는 삶을 확장시킵니다

32.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면 내가 주의 계명들의 길로 달려가리이다

여기서 '넓히다'는 히브리어로 '라하브'인데, '숨통을 트다', '제한을 풀다'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말씀을 율법으로 오해합니다. 그러나 시인은 말씀을 나를 묶는 묶는 사슬이 아니라 나의 숨통을 트게 하는 말씀이라고 고백합니다.

말씀을 붙드는 기도는 삶을 정죄하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길로 삶을 확장시키는 기도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붙드는 기도는 인생을 살아낼 수 있게 합니다.

37.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40. 내가 주의 법도들을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의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시편 기자는 반복해서 같은 기도를 합니다.

여기서 '살게 하다'는 히브리어로 '하야'인데, 이는 단순히 숨 쉬는 생존이 아니라 하나님과 연결된 생명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게 해 달라는 기도는 환경이 아니라 말씀이 자신의 생명줄이 되기를 원하는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붙드는 기도는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든가?'라는 질문이 아니라 '무엇으로 살 것인가?'를 묻는 기도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말씀을 붙드는 기도에 대해서 묵상합니다.

나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있는지를 묵상합니다.

말씀을 붙드는 자는 흔들릴때 마다 기도로 다시 하나님을 붙드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가 식었는지를 점검합니다.

더 많은 선교 선략보다 하나님 말씀으로 살게 해 달라는 기도가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간절히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말씀에 붙들리는 자가 되어,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내기를 기도합니다.

2.올해 4교회에서 선교훈련과 단기선교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현지교회에서도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선교현장에 필요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노크교회, 푸른숲교회, 품는교회, 더은혜교회)

3.지구촌초대선교회(Global Early Mission, GEM)가 말씀을 붙들리어, 복음을 열방에 전하는 선교회가 되게 하소서.

4.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일본 – 자살 절벽으로 알려진 곳에서 생명을 살리고 있는 교회

일본 남부 해안의 휴양지 시라하마(Shirahama)는 아름다운 해변과 온천으로 유명하지만, 동시에 산단베키(Sandanbeki) 절벽이라는 악명 높은 자살 명소를 품고 있다.

시라하마침례교그리스도교회(Shirahama Baptist Christ Church)는 지난 30년 동안 이곳을 ‘죽음의 장소’에서 ‘생명의 현장’으로 바꾸는 사역을 감당해 왔다. 교회를 담임하는 후지야부(Yoichi Fujiyab) 목사는 지금까지 1,100명 이상의 자살 시도자를 직접 구조했으며, 구조한 이들의 기록을 하나하나 남기며 책임 있는 돌봄을 이어오고 있다.

산단베키 인근에는 일본에서 보기 드문 공중전화 부스가 남아 있는데, 이 부스는 시라하마구조네트워크(SRN)가 운영하는 생명 전화로 연결된다. 전화를 걸게 되면 “너는 내 눈에 귀하고 존귀하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라는 성경 구절이 절박한 이들을 붙잡는다.

이 전화는 삶의 끝자락에 선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통로이며, 후지야부 목사와 그의 팀은 전화 한 통에 즉시 현장으로 달려간다.

시라하마교회의 생명 사역은 1979년 타로(Emi Taro) 목사가 시작했고, 후지야부 목사가 이후에 이어받았다. 그리고 지금은 산단베키에서 구조된 50여 명의 성도들이 교회를 이루고 있고, 그중 상당수는 SRN 구조 사역에도 동참하고 있다. 또한 교회는 식당, 농장, 청소 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며 일자리와 훈련을 제공하면서 구조된 이들의 회복과 정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라하마교회를 통해 앞으로도 죽음의 문턱 앞에 선 많은 이들이 새로운 삶을 되찾고, 일본 전역에서도 지역교회들을 통해 생명과 영혼을 살리는 사역이 활발하게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christianitytoday.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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