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말라
요한계시록 1:1-2, 12-18♥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12.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두려워하지 말라
사도요한은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유배지인 밧모섬에 고립되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사역은 멈춘 것처럼 보였습니다. 교회는 핍박받고 있었고 성도들은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요한 역시 두려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자리에서 영광의 주님을 봅니다.
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요한은 예수님의 영광 앞에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주님의 눈은 불꽃 같았고, 음성은 많은 물소리 같았으며, 얼굴을 해가 힘 있게 비치는 것 같았습니다.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는 예수님이 아니라 역사를 다스리시는 왕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하신 첫번째 말씀이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두려워 하지 말라는 주님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아십니다.
사람은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두려워합니다.
사역의 결과를 알 수 없습니다.
경제가 어떻게 펼쳐질지도 모릅니다.
건강도 알 수 없는 미래에 막연한 기대만 있을 뿐입니다.
선교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이 어떻게 열릴지, 사람들이 복음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여전히 왕이심을 고백합니다.
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라'
즉 죽음도, 역사도, 미래도 주님이 손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날 교회와 선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은 점점 복음에 냉담하게 반응하고 교회는 약해 보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지금도 금촛대 사이를 걸으십니다.
작은 교회도, 이름 없는 선교 현장도 주님은 보고 계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주님의 다스림으로, 주님의 통치하심으로 교회가 회복되고, 전쟁이 그치고, 세상이 변혁되어 주님께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두려움 가운데서도 주님의 손을 굳건히 붙들기를 기도합니다.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오늘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주님의 통치와 다스림으로 미국, 이란 전쟁이 확산되지 않고, 아랍땅에 평화가 찾아오게 하소서
2.캄보디아 콤 전도사님의 아버지와 손자(뇌종양, 심장구멍)를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3.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전 세계 식량 불안 심각해져
미국과 이란 전쟁의 장기화로 단순한 지역 분쟁을 넘어 전 세계 경제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원유와 천연가스, 비료 운송의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다.
4월 초, 세계식량계획(WFP)은 이 상황이 올해 중반까지 지속될 경우 이미 식량난에 시달리는 3억 명에 더해 전 세계적으로 4천5백만 명의 인구가 식량 불안을 겪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데이터 제공업체인 Helios AI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이 6개월 차단될 경우, 연말까지 전 세계 식량 가격이 전쟁 이전 수준보다 12-18%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
분석가들은 잠비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전역에서는 식량 가격이 30%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전 세계 비료 무역량의 약 3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데, 현재 190만 톤의 비료가 묶여 있는 상황이고, 전 세계 요소 생산량의 14%를 차지하는 카타르 비료 회사는 한 달 넘게 가동을 중단한 상태이다.
요소와 암모니아 비료 가격은 전쟁 발발 이후 각각 65%와 40%씩 상승했다. 걸프산 비료의 수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태국(71%), 남아공(67%), 인도(41%)에서는 이 여파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이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도주의 단체들도 구호 물품을 보내는 운송비와 운송 기간의 증가를 고민한다.
세계식량계획이 두바이에서 아프가니스탄으로 보내는 구호 식량은 이제 9개국을 경유하는 우회 경로를 이용해야 하고, 운송 비용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 사태 여파로 고통받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고, 미국·이란 전쟁이 더 이상 확전되지 않고 하루속히 중단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economist.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5 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