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길이 막힌 순간
♥욥기 19:5-12♥
5. 너희가 참으로 나를 향하여 자만하며 내게 수치스러운 행위가 있다고 증언하려면 하려니와
6. 하나님이 나를 억울하게 하시고 자기 그물로 나를 에워싸신 줄을 알아야 할지니라
7. 내가 폭행을 당한다고 부르짖으나 응답이 없고 도움을 간구하였으나 정의가 없구나
8. 그가 내 길을 막아 지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내 앞길에 어둠을 두셨으며
9. 나의 영광을 거두어가시며 나의 관모를 머리에서 벗기시고
10. 사면으로 나를 헐으시니 나는 죽었구나 내 희망을 나무 뽑듯 뽑으시고
11. 나를 향하여 진노하시고 원수 같이 보시는구나
12. 그 군대가 일제히 나아와서 길을 돋우고 나를 치며 내 장막을 둘러 진을 쳤구나
인생의 길이 막힌 순간
8. 그가 내 길을 막아 지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내 앞길에 어둠을 두셨으며
본문에서 욥은 지금 인생의 모든 문이 닫힌 것 같은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아무리 앞으로 나아가려 해도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 같고, 미래는 어둡게만 느껴집니다.
'그가 내 길을 막아'
욥은 하나님이 내 길을 막으셨다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막다는 '가다르'로서, 이 단어는 단순히 길 위에 장애물을 놓는 것이 아니라 돌담이나 성벽처럼 둘러 막아 더 이상 지나갈 수 없게 만드는 의미가 있습니다.
욥은 자신의 삶이 완전히 갇혀 버린 것 같은 절망을 호소합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나의 삶을 되돌아 봅니다.
사역의 길이 막혀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
기도한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관계와 재정, 건강에 위험 신호에 있을 때,
하나님마저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
특별히 선교와 사역 현장에서는 열심히 순종했음에도 불구하고 길이 막히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막힌 길'속에서도 일하심을 깨닫습니다.
인간이 추구하는 신앙의 한계는 열린 길만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때로 길을 막으심으로 방향을 바꾸십니다.
하나님께서 막으시는 것은 우리의 시선이 결과가 아닌 하나님 자신으로 향하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길이 막힌 시간은 실패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을 더 깊이 배우는 시간임을 깨닫습니다.
지금의 순간이 힘들고 미래가 막힌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의 길이 되심을 믿습니다.
닫힌 문 앞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막힌 길, 닫힌 문 뒤에서도 하나님이 일하심을 믿고, 멈춤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게 하소서
2.오늘 하루도 주님을 더 신뢰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3.지구촌초대선교회(Global Early Mission)에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4.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유럽 – 유럽의회, 튀르키예 내 외국인 기독교인에 대한 추방 규탄해
2월 12일,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의 최고 대표 기구인 유럽의회가 튀르키예를 상대로 외국인 기독교 지도자와 언론인 추방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은 찬성 502표, 반대 2표, 기권 59표로 승인되었다. 유럽의회는 최근 몇 년 동안 최소 300명의 외국인 목사와 선교사, 그리고 가족들이 국가 안보 위협 명목으로 튀르키예에서 추방된 것을 규탄하면서 어떠한 재판이나 효과적인 항변 수단 없이 단순한 행정 조치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의회 의원들은 에르도안(Recep Erdoğan) 정부의 반기독교적 행위가 교회의 종교 활동을 방해하고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판단했는데, 네덜란드 출신의 얀-루이센(Bert Jan-Ruissen) 의원은 튀르키예가 교회를 표적으로 삼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 시민권자로 23년간 튀르키예에 거주했던 브런슨(Andrew Brunson) 목사는 2016년 10월부터 738일 동안 간첩죄 혐의로 구금된 채 있다가 풀려나 미국으로 추방된 바 있다. 스페인 출신의 마드리갈(Carlos Madrigal) 박사도 36년간 튀르키예에서 복음주의 목사로 활동하면서 문학을 통해 신앙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가지면서 유명해졌지만 2022년에 블랙리스트에 올라 지금까지 재입국이 거부된 상태이다.
유럽의회는 이번 결의안과 함께 2024년 12월 이후 1년 넘게 공석으로 있는 ‘종교와 신념 자유’(FoRB) 특사의 재임명도 요구했다. 튀르키예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과 가족들의 신변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튀르키예 교회들이 사회적 억압과 위협 속에서 더욱 신실하게 신앙으로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출처, evangelicalfocus.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4 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