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춤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시편 30:4-12♥
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6.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7.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8.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9.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10.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12.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눈물을 춤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시편 30편은 다윗이 죽음의 문턱에서 건짐을 받은 후 드린 감사의 찬양입니다.
그러나 이 시편은 단순한 감사의 찬양이 아니라 절망을 소망으로, 눈물을 춤으로, 침묵을 찬양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회복을 노래하는 시입니다.
밤은 끝이 아니라 아침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여기서 '깃들이다'는 표현은 '하룻밤 머물다', '잠시 숙박하다'의 의미입니다.
다윗은 울음이 영원히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잠시 머물렀다가 떠나는 손님이라고 말합니다.
반면 기쁨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내시는 아침과 함께 찾아옵니다.
하나님은 환경보다 먼저 우리의 마음을 바꾸어주십니다.
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여기서 '변하여'라는 히브리어 הָפַךְ(hāphak) 은 '완전히 뒤집어 놓다', '근본적으로 바꾸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슬픔을 제거하시는 분이 아니라, 슬픔의 흔적마저 하나님을 찬양하는 간증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회복은 단순히 치유가 아니라 사명을 회복시키는 은혜임을 깨닫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회복의 목적이 자신이 다시 편안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12.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내 영광으로'
여기서 '내 영광'은 다윗 자신의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창조된 존재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회복케 하시는 목적은,
회복된 삶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다른 사람을 일으켜 세우게 하시기 위함임을 깨닫습니다.
어제, 베트남 목회자 사모님들을 만났습니다.
사모님들은 오랫동안 '괜찮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라고 말하며 살아왔지만, 그들 내면에 어떤 갈등과 고민이 있는지는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모님들의 마음을 만져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베트남 목회자 사모 케어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회복의 문화를 세우는 사역으로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지구촌초대선교회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묵상합니다.
첫째, 관계를 이어가는 선교입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도 정기적인 연락을 통해 사모님들이 계속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도록 돕습니다.
둘째, 다음 세대를 준비합니다.
사모 케어는 목회자 가정 전체를 건강하게 세우는 사역입니다. 건강한 목회자 가정은 건강한 교회를 낳고, 건강한 교회는 지역사회와 열방을 향한 선교의 기지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사모님들의 눈물을 춤으로 바꾸시고, 회복된 사모님들이 다시 베트남 교회를 세우며, 그 교회들이 또 다른 지역과 민족을 섬기는 선교의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눈물을 춤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베트남 목회자 사모님들을 찾아가셔서 위로해 주시고, 눈물을 소망의 기쁨으로 바꾸어 주소서
2.베트남 사모케어 둘째날입니다. 선교팀이 지치지 않도록 건강을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3.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인도 – 차티스가르주(州), 개종자들을 향한 힌두교로의 회귀 압력 강해져
인도에서 가장 엄격하게 강제개종금지법을 시행하는 차티스가르(Chhattisgarh)주에서 기독교 개종자들이 부족 공동체에 의해서 힌두교로 돌아가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4월 19일, 사르바 아디바시 사마지(Sarva Adivasi Samaj)로 알려진 힌두민족주의 성향의 단체는 800명의 회원이 모여 회의를 열고 이 지역 기독교인들이 힌두교로 개종하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위협하기까지 했다.
오픈도어즈(Open Doors) 선교회에 따르면, 지난 4월에 바누프라탑푸르(Bhanupratappur)에서는 15년간 기독교 신앙을 지켜온 4명의 신자가 힌두교로 개종했고, 나라얀푸르(Narayanpur)에서도 한 가족이 마을 주민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가르 왑시(Ghar Wapsi, ‘귀향’을 뜻함) 의식을 치렀다고 한다. 이렇게 기독교 개종자들에 대한 힌두교로 재개종을 요구하는 압력과 함께 지난해에 인도에서는 교회와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과 폭력 사건이 747건이나 발생했다. 이는 2024년과 비교해 무려 100건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 3월에 인도복음주의협회(EF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전역에서 기독교인을 향한 위협과 괴롭힘은 204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체적 폭력(112건), 교회 예배 방해(110건), 거짓 고발에 따른 체포(98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인도의 29개 주(州)에서 가장 큰 우타르프라데시(Uttar Pradesh)주는 217건으로 가장 많은 폭력 사건이 발생했고, 그다음으로 차티스가르주에서는 177건의 폭력과 교회를 향한 공격이 있었다. 인도에서 사회적 압력과 위협에 시달리는 기독교 개종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고, 두려움을 이기고 신실하게 신앙을 지켜 나가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opendoorsuk.org, efionline.org)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