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믿음

♥야고보서 1:2 - 1:8♥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

본문은 시험과 인내, 그리고 믿음의 본질을 통해 성숙한 신앙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고난을 견디라는 권면이 아니라, 흔들리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께 고정된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을 요구합니다.

시험(πειρασμός, peirasmos)은 성도를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믿음을 드러내고 자라게 하는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그 과정 속에서 인내가 만들어지고 결국 온전함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갈림길은 바로 의심이냐, 믿음이냐 힙니다.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야고보 사도는 '두 마음을 품은자'를 경고합니다.

이는 하나님과 현실 상황 사이에서 나뉜 마음입니다. 결국 흔들림의 원인은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께 완전히 고정되지 않은 마음에 있습니다.

베트남 선교지에 와 있습니다.

베트남 선교지는 끊임없이 믿음을 흔드는 환경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있습니다. 관계의 어려움도 있습니다. 그리고 더디게 보이는 열매가 마음을 힘들게 합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영적 싸움으로 인해 상황이 어렵기도 합니다.

이 모든 상황은 야고보 사도가 말한 페이라조, 즉 시험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상황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성도의 믿음이 어디에 고정되어 있는가입니다.

결과가 보이지 않아도 계속 순종하는 삶,

열매가 보이지 않아도 흔들리지 않는 굳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기를 기도합니다.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신뢰하는 태도가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사역의 성공보다 흔들리지 않는 사람을 먼저 세우시는 분임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데일리 말씀을 통해 성령충만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성령충만한 삶은 매일의 순종과 흔들리지 않는 믿음 위에 세워짐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편안한 환경이 아니라 선교지와 같은 흔들리는 자리에서 더욱 분명하게 드러남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마음을 고정하고, 매일 순종으로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문제와 상황, 그리고 형편에 흔들리지 않는 굳센 믿음을 주소서

2.오늘은 선교사님과 미팅이 있습니다. 이 모임 가운데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셔서 가장 필요하고 적절한 여름 사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3.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부룬디 – 인구밀도 높아지면서 식량 부족 문제 해결 시급해져

인구 약 1,400만 명의 부룬디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에서 르완다 다음으로 인구밀도가 높다.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부룬디의 옛 수도 부줌부라(Bujumbura)는 이제 무덤이 있던 자리에까지 집을 짓고 있을 정도로 거주 면적이 줄어들었다.

이렇게 인구가 늘면서 식량 부족과 농경지 개간 문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부룬디의 식량 불안정 가구 비율은 2008년 28%에서 2023년 41%로 크게 증가했고, 2025년 기준으로 190만 명 이상이 통합식량안보단계분류(IPC) 2단계 이상의 식량 위기에 처해 있다.

부룬디 북부에 위치한 부타니예레라(Butanyerera)의 세가사고(Victor Segasago) 주지사는 농경지들이 더 이상 휴경지로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수확량이 정체되어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대부분의 땅이 척박해져서 비료와 개간 없이는 수확할 수 없는 상황인데, 비료를 독점하는 기업들의 횡포로 보조금을 받고도 비료 수급이 어렵다고 했다.

이뿐 아니라 부룬디 농민들의 78%가 0.25헥타르 미만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어 농업 생산량 증대를 위한 혁신 농법이나 기술 투자를 단행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앞으로 부룬디는 2050년까지 1천만 명의 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출산율이 감소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문제를 좀처럼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부룬디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인구 증가와 식량 문제 해결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나가고, 지역교회들이 협력하여 가난하고 연약한 이들을 돕고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economist.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3 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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