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시간표
♥요한복음 11: 1~25♥
1 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2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더라
3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4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5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6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7 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17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라
18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 리쯤 되매
19 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왔더니
20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이하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21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24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하나님의 시간표
'하나님! 왜 지금이 아닌가요?'
하나님 앞에서 이런 질문을 종종 던집니다.
가족이 병들었을 때, 기도해도 변화가 없을 때, 내 삶이 어렵고 힘들어 흔들릴 때, 하나님께서 하루속히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삶에 아무런 변화가 없을 때, '하나님!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이 질문을 하게 됩니다.
요한복음 11장에서 예수님은 사랑하는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들으셨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움직이지 않으시고 이틀을 더 유하십니다.
예수님이 나사로를 사랑하신다면 바로 가셔서 기도해 주셔야 되는 것이 아닌가요?
예수님의 이해할 수 없는 지연은 하나님의 시간표와 나의 기대가 충돌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11: 4,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라.
하나님은 지연 속에 숨겨진 뜻을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고쳐 주세요', '지금 당장 문제를 해결해 주세요', '지금 마음이 아파 힘들어 죽겠습니다'라고 기도하지만 하나님은 더 크고 깊은 회복, 영광, 믿음의 성장을 위해 기다리게 하실 때가 있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께 말합니다.
11: 21,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나이다.
마르다는 예수님의 능력을 믿었지만, 예수님을 원망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자리에서 말씀하십니다.
11: 25,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예수님은 단지 문제만을 해결하시는 분이 아니라, 생명을 새롭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기다림 속에 지쳐 무너졌던 믿음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의 시간표는 인간의 기대와 이성으로는 절대로 이해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죽음 이후에도 하나님의 시간표 안에서 기적을 준비하십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시간표에 대해서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시간표는 나의 기대와 바램보다는 늦는것 같지만, 그 안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이 담겨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주님 안에서 기다림은 시간 낭비가 아니라,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임을 깨닫습니다.
[기도제목]
1.하나님의 시간표를 신뢰하며 기다릴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2. 베트남 영어성경 캠프가 열리는 탄손(Thanh Son) 교회에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성령충만과 부흥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성령안에서 외국인 교사들과 CLTC 갈렙 학생들과 Thanh Son 어린이들이 소통이 잘 되게 하소서.
3. 이번 영어성경캠프(EBC) 기간에 안전사고와 보안을 지켜주소서.
4. 베트남 영어성경 캠프 참가학생들이 참여하는데 어려움으로부터 지켜주시고, 필요한 재정 충분히 채워지게 하소서.
5. 베트남 갈렙공동체(CLTC ) 멤버를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졸업생)진로를 위해/ CLTC에 신입생을 보내 주소서.
6.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미국 – 1년에 한 번 이상 점성술이나 타로 이용한 경험 28%에 달해
5월 21일에 발표된 퓨리서치(Pew Research)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28%는 1년에 한두 번은 인생의 문제 해결이나 조언을 구하기 위해 점성술사를 찾거나 타로점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운세, 타로카드, 점성술 등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인의 6%는 이러한 활동을 매주 한 번 이상 한다고 말했고, 14%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접한다고 대답했다. 점성술을 신뢰하고 믿느냐는 질문에 있어서는 미국 여성(35%)이 남성(18%)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18세에서 49세 사이의 여성의 경우는 점성술에 대한 믿음이 43%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기독교인의 경우는 히스패닉계 가톨릭교인(35%)과 흑인 개신교인(34%)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미국인들은 이러한 활동을 그저 재미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았지만, 응답자의 10%는 점성술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통찰력을 준다고 믿고 있었다.
이번 보고서의 주저자인 로톨로(Chip Rotolo) 연구원은 최근 몇 년 동안 젊은이들이 소셜 미디어상에서 유행하는 뉴에이지 관행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소득이 낮고(37%), LGBT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43%)에게서 점성술에 의지하는 비율이 높게 나왔다고 분석하면서 이들이 종교 공동체에서 환영받지 못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우려했다.
세속화 시대에 미국 기독교인들이 성경에 기초한 믿음을 온전하게 세워 나가고, 지역교회들이 문턱을 낮추어 소외되고 상처 입은 사람들이 손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pewresearch.org, religionnews.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5년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