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헌신을 사용하시는 하나님

♥요한복음 6:5-15♥

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12.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14.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15.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작은 헌신을 사용하시는 하나님

오병이어 사건은 유월절이 가까운 시점에 일어납니다. 광야, 많은 무리, 떡,,, 이 모든 요소는 출애굽 이후 광야에서 만나를 주셨던 하나님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는 하늘에서 떡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빌립에게 질문하십니다.

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예수님의 질문은 지금 이 상황의 절망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으로 일하실 준비를 하시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빌립의 대답은 '이 많은 사람들을 먹일 수 없다'라는 계산이 먼저 나왔습니다.

안드레가 내어놓은 것은 한 어린아이가 가진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마리였습니다.

보리떡은 당시 가장 값싼 음식으로, 풍성함이 아니라 결핍의 상징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것은 충분한 자원이 아니라, 주님께 드려진 작은 헌신입니다.

이름 없는 아이의 도시락,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가 예수님의 손에 들려졌을 때, 기적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떡을 나누시기 전에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광야에 모인 사람들이 모두 먹고 배부른 후, 열두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하나님은 작은 헌신을 사용하십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아이의 작은 헌신을 어떻게 사용하시는지를 깨닫습니다.

성경본문은 그 아이의 신앙도, 결단도 설명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아이가 가진 전부를 예수님의 손에 놓였다는 사실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언제나 중심이 아닌 변두리에서, 이름 있는 사림이 아니라 이름 없는 사람의 순종을 통해 확장되어 왔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선교는 거대한 재정이나 완벽한 계획, 준비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선교 현장에서 '이것 밖에 없습니다'라는 고백에서 출발됩니다.

하나님은 그 고백을 받으시고 그 고백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은 큰 헌신이 아니라 주님께 드려진 작은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심을 깨닫습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 앞에서 '이것 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움켜쥐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말씀을 통해 작은 헌신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방식을 깨닫습니다.

부족하다고, 연약해서 드릴것은 이것밖에 없다는 움켜쥐고 있는 것을 하나님께 모두 드립니다.

[기도제목]

1.주님, 크지 않아서, 충분하지 않아서 망설였던 나의 작은 헌신을 오늘 주님손에 올려 놓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해 주옵소서

2.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3.이번주 선교회정기예배(1/10일)를 통해 인도네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4.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가족 간 범죄로 여성 5만여 명 살해당해

최근 발표된 유엔 자료에 따르면, 2024년에 전 세계적으로 살해당한 여성 83,000명 중 60%에 해당하는 5만여 명의 여성들이 배우자나 가족, 그리고 친족들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분마다 한 명씩, 하루에 137명의 여성이 가족 간 범죄로 희생됐다는 것을 뜻한다.

11월 25일에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을 위한 국제의 날”을 기념하여 발표된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유엔여성기구(UNWOMEN)의 보고서는 여성 살해로 매년 수만 명이 목숨을 잃고 있지만 실질적인 진전의 징후가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남성의 경우는 살인 피해자의 단 11%이 가족이나 친족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족 구성원에 의한 여성 살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아프리카(10만 명당 3명)였고, 그다음으로 아메리카(1.5명), 오세아니아(1.4명), 아시아(0.7명), 유럽(0.5명) 순이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의 사무국장인 브란돌리노(John Brandolino)는 여성에 대한 보호, 경찰 대응, 사회적 지원 시스템의 부족으로 인해 가정에서조차 여성들이 폭력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된다고 말하면서 강력한 예방 노력과 형사 사법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엔여성기구의 정책국장인 헨드릭스(Sarah Hendriks)는 여성 살해 범죄가 통제적 행동, 괴롭힘, 온라인 학대에서 시작되는 폭력의 연속선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폭력이 오프라인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대비책을 강구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여성 폭력과 살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전문적 대응 방안이 강구되고, 지역사회와 교회를 통해서 학대와 폭력으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들이 마련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unwomen.org)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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