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마음
♥예레미야 25:4-11♥
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끊임없이 보내셨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듣지도 아니하였도다
5. 그가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자의 악한 길과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준 그 땅에 살리라
6. 너희는 다른 신을 따라다니며 섬기거나 경배하지 말며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키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해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7. 너희가 내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켜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8.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보라 내가 북쪽 모든 종족과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을 놀램과 비웃음 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어지게 하리니
11.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은 심판보다 회복을 먼저 원하시는 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아시면서도, '부지런히' 선지자들을 보내시며 끝까지 기다리셨습니다.
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끊임없이 보내셨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듣지도 아니하였도다
'선지자를 너희에게 끊임없이 보내셨으나'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듣지 않았고, 그들의 완고함이 결국 포로의 길로 이어졌습니다.
7. 너희가 내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켜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가장 아파하시는 지점은 죄 자체보다, 말씀을 듣지 않는 완고한 마음입니다.
신앙이 무너지는 가장 큰 시작점은 죄가 아니라 귀가 닫히는 것입니다. 귀가 닫혀서 어떤 소리도 듣지 않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거부하는 마음은 하나님을 깊이 슬프게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관계를 회복하시려는 사랑의 결단이었습니다.
70년의 바벨론 포로기간은 파멸이 아니라,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길을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합니다.
'돌아오라, 들으라, 내가 너를 포기하지 않는다'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
말씀을 볼 수 있는 눈,
말씀을 받을 수 있는 마음,
하나님의 말씀을 민감하게 반응할 때 내 삶이 살아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경고조차 사랑의 표현임을 기억하며, 내 고집, 완악함, 완고함을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끊임없이 부르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죄로부터 돌아서기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나를 보시고 아파하십니다.
심판까지 사용해서라도 나를 되돌리시려는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
우리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
그 마음을 알때 우리의 순종이 의무가 아니라 사랑에 대한 응답임을 깨닫습니다.
[기도제목]
1.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사랑에 대한 응답을 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지구촌초대선교회(Global Early Mission, GEM)가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열방을 품을 수 있는 선교회가 되게 하소서
3.베트남 단기선교(12/11~18), 베트남 미니콘서트(12/12), 베트남 성탄절콘서트(12/13)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32명의 초대된 사람들이 복음을 듣게 하시고, 함께 하는 워십클라우드팀과 성령안에서 연합하게 하시고, 합력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4. 미션 익스포저 줌세미나(11/29), 선교회 정기예배(12/06)가 있습니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의 선교를 기쁘고 즐겁게 감당하는 선교회가 되게 하소서.
5.12/07(더은혜교회), 12/08(갈렙공동체), 12/21(한일성서교회)에서 말씀을 전합니다. 꼭 필요한 은혜를 주시기를 기도부탁합니다.
6.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스리랑카 – 국가 부도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빈곤율 높아
2022년에 국가 부도에 준하는 경제 위기를 맞았던 스리랑카의 경제가 조금씩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코로나 이후 인플레이션이 억제되어 물가가 안정되기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5%에 가까운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빈곤율이 높은 상태이고, IMF 부채 상환이 다가오면서 성장세도 주춤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은행(WB)이 지난 4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인당 하루 3.65달러로 설정된 빈곤율은 24.5%에 달하고 있는데, 이는 2019년과 비교해서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5세 미만 아동의 영양실조 상태는 2021년 12.2%에서 2024년 17%로 증가했고, 가계 소득을 반영하는 1인당 GDP는 2018년 수준에 그치고 있다. 경제 위기로 일자리 수가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민간과 공공 부문에서 임금 수준도 지난 3년 동안 각각 16.9%, 22%씩 감소했다.
또한 미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차, 고무, 의류 등에 대한 관세율이 올라가면서 앞으로 수출 전망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관광객 수가 2023년에 비해 2024년에 50만 명이 증가해 200만 명을 넘어섰지만, 국가적 차원의 홍보나 재정 지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러한 호황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미지수다.
또한 스리랑카의 국가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요인 중 하나가 300만 명에 가까운 해외 노동자들이 자국으로 보내오는 송금이다. 그렇지만 이마저도 해외에 정착해서 살기 원하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앞으로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스
리랑카 정부가 추진 중인 빈곤층 감소 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정치경제적 불안이 하루속히 해소되어 온 국민이 평화롭고 안정된 일상을 회복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economist.com, www.themorning.lk)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5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