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기쁨
♥전도서 9:7-10♥
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8.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지니라
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10.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소박한 기쁨
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인생은 어느 누구나 삶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기쁘게 받으셨다고 말합니다.
세상에서 누리는 즐거움과 기쁨이 결코 잘못이 아니며 하나님께서도 기뻐 받으시는 선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허락하셨습니다. 생명을 허락하셨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기쁨으로 먹고 즐거움으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즐거움과 기쁨을 누리지 못함을 알게 됩니다. 인생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에 대해 죄악시 되고, 세상에 동조하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저는 목회자의 자녀로 자라다보니 교인들의 눈치를 보는 것이 익숙해졌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가족들과 단란한 여행이나 교제, 외식하는 것도 눈치를 보며 죄짓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당시 성도들은 목회자는 무조건 가난하게 살아야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도나 말씀, 예배, 금식에 대해서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인생을 즐기는 것을 죄로 여겼습니다.
물론 기도나 금식, 예배, 말씀 묵상은 우리에게 큰 영적 이익을 가져다 줍니다. 그러나 경건생활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육적인 즐거움과 기쁨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필요한 것들을 누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물론 이기적으로 자신의 것만 챙기고 욕심으로 방탕한 생활을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삶을 하나님 안에서 즐기는 것,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곳을 바라보는 소박한 기쁨을 누리는 것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정안에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 사랑하며, 삶 속에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것을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삶을 누리며 감사가 넘칠 때,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말씀을 삶으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나에게 주어진 인생을 아내와 딸, 그리고 가족들과 소박한 기쁨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기도제목]
소박한 기쁨으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기도해주셔서 허리가 어느정도 회복되어 주일 말씀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기도부탁합니다. 몸에 대해서 교만하지 않고 몸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캄보디아 단기선교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3명 신청을 했는데, 모집이 잘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