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는 이미 오셨다

♥누가복음 2:8-14♥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구주는 이미 오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오랫동안 구주를 기다려왔습니다.

로마의 압제 속에서 구원은 늘 미래의 약속처럼 들렸습니다. 그러나 들판에서 밤을 지키던 목자들에게 전해진 천사의 소식은 오 오랜 기다림을 단번에 뒤집어 버립니다.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구원은 더 이상 '언젠가'가 아니라 '오늘'의 현실이 되었습니다.

누가복음에서 반복되는 오늘이라는 표현은 구원의 시간성을 보여 줍니다.

눅 4: 21, 오늘 이 말씀이 너희 귀에 응하였다

눅 19: 9,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구원은 미래에 약속된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받아 누려야 할 현재의 현실임을 깨닫습니다.

성탄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이 땅에 임했음을 선포하는 사건입니다.

'구주는 이미 오셨다'

이 고백은 나의 삶과 선교의 방향을 바꾸어 줍니다.

선교의 현장에서 깨닫는 것은, 그곳에서 이미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에 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구주가 일하고 계신 자리로 부름받아 가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2025년 성탄,

성탄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닙니다.

구주는 이미 오셨습니다.

구주는 이미 나의 삶 한 가운데 일하고 계십니다.

구주께서 일하지 않는 곳은 이 세상 어느곳도 없습니다.

주님, 이미 오신 구주를 신뢰하며 오늘을 살아갑니다.

[기도제목]

1.주님, 오늘의 삶 속에서 구주 되신 예수님의 통치를 신뢰하며, 그 복음을 살아내는 증인이 되게 하소서

2.한해를 마무리하며, 한해동안 지켜주시고 나의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3.지구촌초대선교회(Global Early Mission, GEM)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25년 한해 맡겨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내년을 준비하게 하소서

4.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레바논 – 유효한 신분증 없는 난민 아동의 학교 교육 제한돼

올해 2월, 새롭게 선출된 살람(Nawaf Salam) 총리가 이끄는 레바논 정부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출신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학습할 권리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혀 왔다. 그런데 9월 30일에 레바논 정부는 난민 아동의 교육 접근을 제한하는 기존 규정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레바논 국적이 아닌 학생이 공립학교 프로그램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유효한 거주 허가나 유엔난민기구(UNHCR)의 등록 증명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많은 수의 팔레스타인 난민과 시리아 난민들은 유효한 신분증이 없는 경우가 많아 공립학교에 진학할 수 없고, 난민캠프에 마련된 임시 학교를 다니는 경우가 많다.

유엔아동기금(UNICEF)에 따르면, 2024년에도 최소 2만 8천 명의 비레바논계 아동들이 합법적 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공립학교에 갈 수 없었다. 유엔난민기구는 2024년 기준 시리아 난민 아동의 41%가 초등교육을 받지 못했고, 중학교의 경우 81%가 진학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있다.

레바논은 시리아 내전 초기에 유입된 난민들에게는 비교적 개방적이었으나, 2015년부터 거주 요건을 강화하고 갱신 절차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높은 수수료 부담까지 겹쳐 현재 시리아 난민의 약 20%만이 유효한 거주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25년 9월 기준으로 레바논 내 150만 명의 시리아 난민 중 유엔난민기구에 등록된 사람은 81만 5천 명에 불과하다. 레바논 정부가 어려운 내부 상황에서도 난민 정책에 대한 유연함을 갖추고, 특별히 아동 교육과 관련해서 좀 더 전향적인 태도로 정책을 세워가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hrw.org)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5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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