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만족

♥전도서 5:8-15♥

8. 너는 어느 지방에서든지 빈민을 학대하는 것과 정의와 공의를 짓밟는 것을 볼지라도 그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높은 자는 더 높은 자가 감찰하고 또 그들보다 더 높은 자들도 있음이니라

9. 땅의 소산물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있나니 왕도 밭의 소산을 받느니라

10.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11. 재산이 많아지면 먹는 자들도 많아지나니 그 소유주들은 눈으로 보는 것 외에 무엇이 유익하랴

12. 노동자는 먹는 것이 많든지 적든지 잠을 달게 자거니와 부자는 그 부요함 때문에 자지 못하느니라

13. 내가 해 아래에서 큰 폐단 되는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곧 소유주가 재물을 자기에게 해가 되도록 소유하는 것이라

14. 그 재물이 재난을 당할 때 없어지나니 비록 아들은 낳았으나 그 손에 아무것도 없느니라

15. 그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가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것도 자기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영원한 만족

전도자는 인생의 허무를 가중시키는 요소로 크게 두가지를 제시합니다.

첫째, 폭력과 공의의 훼손입니다(8-9).

둘째, 허망한 재물의 왜곡된 추구입니다(10-15).

하나님을 사랑의 대상으로 삼을 때에만 참되고 영원한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10.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여기서 '은'은 당시 화폐가 은으로 만들어졌으므로 '돈'으로 번역되는 단어입니다.

10절을 돈으로 바꾸어서 번역하면 이렇습니다.

'돈을 사랑하는 자는 결코 충분히 가질 수 없으며 누구라 할지라도 풍부를 사랑하는 자에게는 어떠한 소득도 없으니 이 또한 헛되도다'

NIV, Whoever loves money never has money enough; whoever loves wealth is never satisfied with his income. This too is meaningless.

여기서 돈이나 풍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하나님 없이 돈이나 풍요를 추구합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이들에게 결코 충분히 갖지 못할 것이며, 주어질 소득은 아무것도 없음을 반복적으로 말합니다. 솔로몬이 이같이 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들이 소득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그들은 나름대로 물질을 소유하고 저축하고 살아갑니다. 그럼에도 전도자가 이같은 표현을 하는 것은 인간의 욕심이 크기 때문에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사람이 누릴 것은 극히 제한 되어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바쁘게 살아갑니다. 매일 쉬지 않고 밤까지 일을 합니다. 왜 그렇게 바쁘고 힘들게 쉬지 않고 일을 할까요? 한마디로 돈을 벌기 위해서입니다. 더 많이 갖기 위해서 힘들게 일을 하며 사는 것입니다. 바쁘게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만족함과 풍부함이 있을까요?

결코 만족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의 욕심은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많이 가지면 더 가지고 싶은 것이 인간의 욕망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욕심에 따라 물질을 채우는 것으로 만족을 얻고자 한다면 결코 만족을 얻지 못합니다.

이렇게 인생의 허무함과 공허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 한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하나님을 찾아야만 인생의 허무함과 공허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구할 때 우리는 참으로 만족할 수 있고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 세상 그 어떤 것으로부터 느낄 수 없었던 만족함과 풍성함을 체험하게 됩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영원한 만족이신 하나님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지으신 분이기 때문에 우주 만물보다 크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마음과 심령을 능히 채우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물질은 있다가도 없어질 수 있지만 하나님을 마음에 품으면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품으므로 아침마다 새로워집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품으므로 새로운 소망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품으니 삶이 허무하지도 않고 공허하지도 무의미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품으니 아름다운 것으로 새로워 짐을 깨닫습니다.

나에게 허락하신 하루의 삶을 온전히 주님께 드립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으로 내 마음에 채워져서,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 오늘 일본인교회 담임목사님들을 만납니다. Mission report를 할 예정인데, 성령님께서 주시는 감동으로 잘 설명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3. 지구촌초대선교회가 믿음으로 잘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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