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려보내는 신앙

♥잠언 11:24-31♥

24.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26. 곡식을 내놓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나 파는 자는 그의 머리에 복이 임하리라

27. 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은총을 얻으려니와 악을 더듬어 찾는 자에게는 악이 임하리라

28.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

29. 자기 집을 해롭게 하는 자의 소득은 바람이라 미련한 자는 마음이 지혜로운 자의 종이 되리라

30. 의인의 열매는 생명 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31. 보라 의인이라도 이 세상에서 보응을 받겠거든 하물며 악인과 죄인이리요

흘려보내는 신앙

세상은 말합니다.

'모아야 산다, 쌓아야 안전하다'

그러나 잠언은 전혀 다른 길을 보여 줍니다.

24.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하나님 나라의 원리는 모으는 논리가 아니라 흘려보내는 믿음의 원리입니다.

잠언 11장은 두 가지 삶을 대비합니다.

붙잡는 신앙은 두려움에서 시작됩니다.

'혹시 부족해지면 어떡하지?'

그래서 더 움켜지고 더 쌓아둡니다. 그러나 결과는 메마름과 불안이 밀려옵니다.

반면에 흘려보내는 신앙은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삶을 책임지신다'

그래서 나누고 흘려보내고 섬기는 삶을 살게 됩니다.

역설적으로 나누고 흘려보내고 섬기는 삶을 살게 될때 하나님은 그 삶을 지키시고 채우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모으는 사람보다 흘려보내는 사람을 사용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 되었고, 초대교회는 모든 것을 서로 통용했으며, 바울은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얼마나 가졌는가보다 얼마나 흘려보냈는가를 보십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흘려보내는 신앙을 묵상합니다.

세상은 모아야 산다고 말하지만 성경은 '흘려보내야 산다'고 말씀하십니다.

흘려 보내는 인생이 가장 안전한 인생임을 깨닫습니다.

붙잡으려고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불안해지며,

흘려보낼때 하나님께서 책임지심을 깨닫습니다.

진짜 안전은 많이 소유한데 있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데 있음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축복의 통로로 살아가는 믿음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쌓아두는 신앙이 아니라 흘려보내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2.주님, 저를 축복의 저장고가 아니라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소서

3.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으로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되었습니다. 전쟁의 기운이 확산되지 않도록, 무력 충돌 대신 평화의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4.GEM 정기예배(3/07)가 이번주 토요일에 있습니다. 모든 선교회원이 참여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5.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기독 NGO, 아동 후원 방식에 대한 진지한 고민 필요해져

국제 개발 현장에서 아동 후원 제도를 둘러싼 재검토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기독교 기반 NGO들 역시 지원 방식 전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월, 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에는 전통적인 1:1 아동 후원 모델 폐지를 목표로 하는 ActionAid의 사례가 실렸다. 이 단체는 지금까지 방식이 서구 기부자와 개발도상국 아동 사이의 권력 불균형을 재생산한다고 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Save the Children도 개별 아동 중심 후원에서 지역사회 전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였다. 이런 방식으로 전환한 이유로 운영 비용 증가와 복합 위기 상황에 대한 유연성 부족을 제시했다. 반면 Compassion UK는 아동 후원 방식이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지역교회의 지도력을 중심에 둘 때 오히려 공동체를 강화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 수혜자였던 우간다 출신의 완데라(Richmond Wandera) 박사도 지역교회와 연계하여 가정 후원이 이루어진 경우 기대효과와 영향력이 더 증가하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한다. 또한 2024년에 우간다에서 실시했던 Plan International의 연구조사에서도 후원 제도 아래에 있는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 상태가 더욱 양호했고, 위기 상황 보고율도 19%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쟁점은 후원 제도의 존폐가 아니라, 누가 주도권을 가지며 어떤 구조 속에서 사역이 이루어지는가에 달려있는 듯하다. 기독 NGO들이 이와 같은 변화의 흐름을 감지하고 단순한 기부 관계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존엄과 주체성을 세우는 동반자적 사역으로 재정립해 나가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christiandaily.com, www.theguardian.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3 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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