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하박국 3:16-19♥
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하박국 선지자가 바라보는 현실은 분명합니다.
바벨론의 침략, 나라의 패망, 피할 수 없는 심판,,,
그런 상황속에서 무너진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하나님의 시간과 뜻을 기다립니다.
믿음은 현실을 부정하는 태도가 아니라, 현실을 하나님께 그대로 올려놓는 용기입니다.
무화과, 포도, 감람나무, 밭의 소산, 양과 소,,, 이 모든 것들은 고대 사회에서 생존과 미래를 의미합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가장 극단적인 결핍의 상황을 가정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없음의 끝에서 고백을 합니다.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이유는 모든 조건이 충족되서가 아니라,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하고 기뻐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19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여기서 힘은 잠시 얻는 능력이나 감정적인 위로가 아니라, 삶을 지탱하고 버텨내게 하는 근원적인 힘을 의미합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힘을 주신다고 말하지 않고, 하나님 자신이 나의 힘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 자신이 나의 힘이라고 고백한 하박국 선지자는 자신의 발을 사슴의 발과 같게 하사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신다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높은 곳은 평안하고 편안한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의 자리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는 말씀을 묵상합니다.
사실, 선교 현장에서 종종 없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재정도, 인력도, 제도적으로도 불편한 것들이 참 많습니다.
사역을 지속할 이유보다도 사역을 멈춰야 할 이유가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는 이 말씀이 선교 현장에서 버티게 하고, 공동체를 다시 세우게 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만이 내 삶의 도움이시며, 하나님 만이 내 삶의 힘이 되심을 고백합니다.
눈 앞에 결과가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손을 꼭 잡고 걸어갑니다.
[기도제목]
1.주님, 상황이 변하지 않아도 주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2.주님을 나의 힘으로 붙들게 하시고, 없는 것들 앞에서도 주님으로 기뻐하는 믿음을 주소서.
3.지구촌초대선교회(Global Early Mission, GEM)가 더욱 주님을 붙들게 하소서
4.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서아프리카 – 블루마인드재단, 2년간 정신건강 상담자 400명 훈련시켜
정신건강 서비스가 거의 제공되지 않는 카메룬과 코트디부아르, 토고에서 일부 미용사들이 고객의 마음을 듣고 위로하는 ‘비공식 상담자’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에 ‘Heal by Hair’ 프로그램을 시작한 블루 마인드 재단(Blue Mind Foundation)은 지난 2년 동안 400명 이상의 미용사를 ‘정신건강 홍보대사’로 훈련했고, 10만 명이 넘는 여성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1억 1,600만 명 이상이 정신건강 문제를 겪지만 전문 인력은 인구 10만 명당 1.4명에 불과하다.
이러한 공백 속에서 미용실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상담 공간으로 자리 잡기에 충분했다. 재단은 2021년 아프리카의 프랑스어권 7개국에서 실시한 연구에서, 고객의 77%가 미용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는 것과 미용사의 90% 이상이 고객 상담 요청을 경험한 사실을 확인했다.
설립자인 드 푸터(Marie-Alix de Putter)는 이미 존재하던 신뢰 관계에 전문적인 도구만 더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들을 통해 확인된 내용은 이후에 전문 상담의 요청이나 관계 당국의 보호 등의 조치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정신건강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미용사들은 3일간의 집중 무료 교육을 받으면서 적극적 경청법, 여성 대상 폭력, 우울증 증상, 기초 심리학 등을 배운다. 수료 후에는 6개월 동안 동료 그룹과 함께 심리상담 시스템을 통해서 지속적 지원을 받는다.
정신건강 상담 미용사들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받고, 이 사역이 아프리카 전역으로 퍼져 나가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bluemindfoundation.org, www.theguardian.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5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