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춤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시편 30:1-12♥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3.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6.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7.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8.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9.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10.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12.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슬픔을 춤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하나님은 슬픔을 단순히 제거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11절에 아주 중요한 단어가 있습니다.

'변하여'는 히브리어 הָפַךְ(하파크, hāpak)입니다.

이 단어는 뒤집다, 바꾸다, 변화시키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뒤집히는 장면에도 사용되고, 어떤 것이 완전히 다른 상태로 변화되는 것을 표현할 때도 사용됩니다.

그러니까 다윗의 고백을 통해서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내 슬픔을 없애 주셨다' 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서 내 슬픔의 이야기를 새로운 이야기로 바꾸셨다'입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인생에서 눈물을 지워버리는 것만이 아니라, 때로는 그 눈물의 자리에서 찬양을 만들어 내십니다.

우리가 흘리는 눈물은 누군가의 찬양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이유는 우리만 잘 살게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12.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신 목적은 찬양입니다.

그리고 다윗의 찬양은 결국 증언이 됩니다.

내가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가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내가 지나온 눈물이 누군가에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구나' 라는 메시지가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지나온 실패가 누군가에는 '다시 일어날 수 있구나' 라는 소망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지난온 고난이 선교 현장에서 만나는 한 영혼에게 복음의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을 낭비하지 않으십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의 과거 슬픔을 어떻게 바꾸셨는지를 묵상합니다.

내가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가 가족에게, 교회에게, 선교회원들에게,

그리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주는 간증이 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슬픔을 변화시키시고,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나의 슬픔을 외면하지 마시고 그 슬픔을 통해 나의 믿음을 더욱 깊게 하소서

2.지구촌초대선교회(GEM)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그 은혜를 가지고 열방을 향해 나아가게 하소서

3.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인도 – 교육 개혁을 요구하는 Z세대 시위 확산하고 있어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방글라데시와 네팔에서 정치 개혁과 부패 척결을 이유로 Z세대 시위가 확산했던 것과 같이 최근 인도에서도 교육 개혁을 요구하는 Z세대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이번 시위는 5월 3일에 실시된 의과대학입학시험(NEET)이 문제 유출 의혹으로 인해 전면 무효 처리되면서 발생했다.

인도 당국은 6월로 재시험을 공고했는데, 200만 명이나 되는 응시생들은 시험 취소와 불확실성, 새로운 시험 준비 등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급기야 20명이 넘는 응시생들이 목숨을 끊는 일까지 발생했다. 이뿐 아니라 이번 사태에 불만을 제기하는 학생들을 향해 대법원장이 무심코 실업 청년들을 정부 기관을 공격하는 바퀴벌레에 비유하면서 Z세대 중심으로 ‘바퀴벌레인민당’(CJP)까지 결성됐다.

며칠 만에 CJP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는데, 또다시 정부 차원에서 CJP 계정을 차단하면서 전국적인 온라인 시위 활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야당은 과거 10년 동안 150건이 넘는 문제 유출 사건이 있었다고 발표했고, 7-8월에 걸쳐 Z세대들은 밈(meme)과 AI 슬롭(AI Slop) 영상 등을 쏟아냈으며, 수천 명의 청년들이 뉴델리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인터넷자유재단(IFF)의 설립자인 굽타(Apar Gupta)는 이번 시위가 정치적 소통 방식의 세대 교체를 이끌고 있다면서 시위가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에 대한 싸움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고 논평했다. 인도 정부와 교육 당국이 청년들의 정당한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Z세대의 목소리가 정의와 평화를 세우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christianitytoday.com, www.dw.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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