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선교

♥골로새서 1:15-23♥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그리스도의 선교

골로새서는 사도 바울이 감옥에서 기록한 편지입니다.

당시 골로새 교회에는 예수님 외에도 천사 숭배나 인간의 철학, 율법주의를 더해야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거짓 가르침이 퍼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그리스도만으로 충분하다'는 사실을 선포합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선교에 대해서 묵상합니다.

첫째, 선교는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됩니다.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예수님은 피조물 가운데 첫번째로 창조되셨다는 의미가 아니라 창조를 다스리시는 왕입니다.

선교는 인간이 시작한 프로젝트도 아니고 교회가 계획한 프로그램도 아닙니다.

선교는 만물의 주인이신 그리스도께서 시작하신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선교는 창조에서 회복까지 이어집니다.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모든 민족, 모든 문화, 모든 언어,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를 향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죄로 말미암아 창조의 목적이 무너졌습니다.

그러므로 선교는 잃어버린 창조의 목적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한 사람의 변화, 한 영혼의 변화, 한 민족의 변화는 본래 창조의 목적을 다시 찾는 일이 됩니다.

셋째, 십자가는 그리스도 선교의 중심입니다.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죄는 하나님과 인간, 사람과 사람, 인간과 피조세계의 관계를 깨트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그 모든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길을 여셨습니다.

그래서 선교의 중심에는 언제나 십자가가 있습니다.

교육, 의료, 구제, 봉사도 귀한 사역이지만 그 모든것은 십자가를 통해 이루신 그리스도의 화해가 드러날 때 선교의 본질과 연결이 됩니다.

넷째, 교회는 그리스도의 선교에 참여하는 공동체입니다.

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바울은 자신을 복음의 일꾼이라고 고백합니다.

즉 일꾼이란 섬기는 사람, 맡겨진 사명을 충성스럽게 수행하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선교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며, 교회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합니다.

교회는 선교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선교에 초대받은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선교에 대해서 몇가지로 나눠서 묵상했습니다.

올 여름 70일간 이어질 베트남, 캄보디아 사역을 준비하면서 이 말씀은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내가 이루려는 선교인가? 아니면 그리스도께서 이루고 계신 선교에 참여하는 것인가?'

그리스도의 선교를 바라보면 조급함이 사라집니다.

열매를 내 힘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도 내려놓게 됩니다.

그리스도는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로 만물을 화목하게 하신 분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지금도 모든 민족 가운데 일하십니다.

나의 역활은 그리스도보다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발걸음을 따라 순종하는 것입니다.

선교회의 역할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의 역할도 마찬가지입니다.

선교는 우리의 능력을 증명하는 무대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주권과 십자가의 능력을 나타내는 삶임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주신 사명 감당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모든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회복자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소서

2.올 여름에 있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사역이 주님의 뜻을 따라 이루어지게 하소서

3.이번 주일 설교(품는교회)와 선교 훈련(노크교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메시지를 선포하게 하소서

4.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수단 – 4년째 접어든 내전으로 의료 시설 70% 이상 운영 불가능해져

유엔(UN)은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수단 내전으로 인해 지금까지 4,300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으며, 약 1,400만 명이 삶의 터전을 떠나 피란길에 올랐다고 보고했다. 또한 수많은 주민들이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최근 아프리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분쟁 지역 내 의료 인프라의 70-80%가 운영 불가능 상태이거나 심각한 자원 부족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전쟁 발발 이후 1년 5개월 동안 최소 100개의 의료 시설이 파괴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드론을 이용한 병원 공격이 빈번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신속지원군은 엘파셰르(El Fasher)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던 사우디(Saudi) 산부인과 병원을 공격했고, 이로 인해 460명이 넘는 환자와 의료진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백나일(White Nile)주 알자발라인(Al-Jabalain) 병원이 두 차례의 드론 공격을 받아 수술실과 산부인과 병동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뿐 아니라 성폭력 범죄도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

‘국경 없는 의사회’(MSF)에 따르면, 2024년과 2025년 두 해에 걸쳐 수단 다르푸르(Darfur) 지역에서 운영 중인 의료 시설에서 3,400명에 달하는 성폭력 생존자가 치료를 받았다.

움두르만(Omdurman)의 알-사우디(Al-Saudi) 산부인과 병원에서 근무하는 알리(Safa Ali)도 지난 3년 동안 자신이 치료한 성폭력 피해 여성만 최소 400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파괴된 병원과 의료 시설들이 하루속히 다시 세워지고, 성폭력 피해 여성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어 수치와 두려움에서 벗어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christianitytoday.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6 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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