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전쟁속에서 깨어있기

♥데살로니가후서 2: 7~12♥

7.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8.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9.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보이지 않는 전쟁속에서 깨어 있기

본문에는 세상에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평온한 세상 같아도 그 이면에는 진리와 거짓, 빛과 어둠, 하나님 나라와 불법의 세력 사이의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싸움은 눈에 보이는 전쟁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 가치관, 선택에서 벌어지는 내면의 전쟁입니다.

이 전쟁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무감각'입니다.

깨어 있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미혹의 길로 끌려갈 수 있습니다.

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사람들은 진리를 사랑하지 않음으로 구원을 얻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억지로 우리를 진리로 이끄시는 분이 아니라 진리를 사랑하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진리를 거부하고 거짓을 믿으면 심판에 이르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분노가 아니라 진리를 멀리하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응답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영적 전쟁에서 깨어 있는 삶을 묵상합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사랑하고 있는가?

진리를 사랑하고 있는가, 아니면 편안함과 세상의 소리를 더 따르고 있는가?

나는 말씀 앞에서 깨어 있는가?

아니면 무감각한 신앙의 습관 속에 잠들어 있는가?

나는 진리의 말씀으로 분별하고 있는가?

아니면 정보, 감정,유행에 이끌리고 있는가?

깨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듭니다.

깨어 있는 자는 영적 싸움을 피하지 않습니다.

깨어 있는 자는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자입니다.

깨어 있는 자는 보이지 않은 영적 전쟁에서 실감되어지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사는 자입니다.

오늘도 보이지 않는 전쟁속에서 잠들지 않고 깨어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의 진리를 사랑하게 하시고, 거짓에 미혹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데일리 말씀으로 분별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의 합당한 선택을 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진리를 사랑하는 마음을 제게 부어주소서

2.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 가운데 깨어 있게 하소서

3.GEM(지구촌초대) 선교회가 하나님의 선교에 열정을 가지고 선교할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4.모든 멤버가 주님안에서 하나가 되어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5.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나이지리아 – 기후 변화로 목초지 부족해 유목민과 농부 간 충돌 빈번해져

최근 나이지리아 두 개 주에서 풀라니 목동들로 추정되는 이들의 공격으로 80명이 넘는 기독교인 농부들이 사망했다. 4월 17일과 18일, 중부 베누에(Benue)주에서는 두 차례 공격으로 최소 17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주 정부는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경찰 대변인은 오랫동안 이어온 유목민과 농부들 간의 충돌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베누에의 우쿰(Ukum) 지역에서 5명, 이곳에서 약 70km 떨어진 로고(Logo) 지역에서 12명이 사망했다. 그리고 이미 4월 15일에 베누에의 오툭포(Otukpo) 지역에서도 11명이 사망했다. 또한 4월 13일 종려주일이 끝나고 플래토(Plateau)주 지케(Zikke) 지역에서도 풀라니 목동들의 공격으로 54명의 농부들이 살해당한 바 있다.

서아프리카 기반의 연구 기관인 SBM Intelligence는 2019년 이래로 유목민과 농부들 간의 충돌로 두 개 주에서 500명 이상이 사망하고 220만 명이 집을 떠나야 했다고 밝혔다.

오픈도어즈선교회(OpenDoors)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나이지리아에서는 반기독교인에 대한 폭력으로 3,100명이 사망했다. 분석가들은 기후 변화와 목초지 부족으로 인해 종교에 관계없이 유목민과 농부 사이의 대립이 격화됐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이지리아기독교협회(CAN) 회장인 무칸(Hezekiah Mukan) 목사는 피해를 입는 사람들 대부분이 기독교인 농부라면서 기독교 공동체 보호에 대한 정부 차원의 즉각적인 개입을 요청했다.

나이지리아 정부 당국이 기독교인을 포함해 모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치안을 강화해 나가고, 핍박 가운데 있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보호 아래 안전하게 살아가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aljazeera.com, www.persecution.org)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5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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