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복
♥시편 144편 1-15절♥
1.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손가락을 가르쳐 전쟁하게 하시는도다
2. 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방패이시니 내가 그에게 피하였고 그가 내 백성을 내게 복종하게 하셨나이다
9.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열 줄 비파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10. 주는 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자시요 그의 종 다윗을 그 해하려는 칼에서 구하시는 자시니이다
11. 이방인의 손에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12. ○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들과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양식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잇돌들과 같으며
13.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
14. 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 또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
15.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진짜 복
15.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시편 144편은 다윗의 시로 전쟁의 능력 주시고 보호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주권자 되심을 고백하고 결국 복된 삶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줍니다.
복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좋은 직장, 건강한 자녀, 안정된 미래, 넉넉한 재정.... 이 모든 것을 복이라고 여깁니다.
그런데 다윗은 15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다윗은 앞선 구절에서 자녀의 번성과 창고의 풍성함, 그리고 전쟁의 승리와 평안을 언급합니다. 그런데 그는 이것들이 복의 본질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진짜 복은 그런 결과보다 더 근본적인 곳에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 자신이 나의 하나님 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다'라는 표현은 단순한 종교적 표현, 소속을 뜻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나의 주권자로, 결정자로, 신뢰의 대상으로 받아들이는 전인격적인 고백입니다.
즉 하나님이 내 인생의 중심이 되시는 고백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진짜 복이 무엇인지를 묵상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으로 삼는 다는 고백이 어떤 의미인지를 묵상합니다.
단순히 기독교인으로 교회 출석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나 자신이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 자신이 하나님 앞에 날마다 삶의 방향을 맡기고, 하나님 말씀에 매일 순종함으로 의지할 때, 하나님은 비로소 '내 하나님'이 되심을 깨닫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심을 어떻게 드러내고 있는가?
내 시간, 내 돈, 내 결정, 내 말, 내 태도....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삼고 있는지가 증명됩니다.
내가 문제 앞에 설 때 나는 어떤 방향을 선택하는가?
내가 실패를 마주할 때 나는 어떤 방향을 선택하는가?
내가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방향을 택하는가?
내가 누구를 어떻게 나의 하나님으로 삼고 있는지를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오늘도 수많은 어려움, 문제 앞에서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심을 드러내고 순종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하나님을 내 삶의 참 주인으로 모시게 하소서
2.복의 기준이 하나님 한 분이 되게 하소서
3.GEM(지구촌초대선교회) :
1) 베트남 아웃리치(Outreach)/ 6월 16~20일
2) 베트남 EBC(English Bible Camp)/ 7월 14~19일
3) 빈탄선교센타, 성경보급, 물정수사역등 믿음의 눈을들어 베트남 영혼을 바라보게 하소서.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사랑해야 되는지를 알아 섬기게 하소서.
4.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가나 – 치유 신앙과 관련해 성경적 논의와 점검 필요해져
가나의 기독교 인구 비율은 70%를 넘고, 오순절(Pentecostals)과 은사주의(Charismatics) 교회에 속하는 교인은 기독교 인구의 50%에 가깝다. 가나국제복음교회(Ghana Global Evangelical Church)에서 목회하는 아이보르(Samora Harry Ayivor) 박사는 1월 초에 선교저널인 Transformation에 기고하면서 교회 안에서 행해지는 치유 사역과 치유 신앙에 대해 성경적 논의와 점검이 필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힘으로 질병이 낫고 기적도 경험할 수 있다”라는 믿음은 기독교인들에게 필요하지만, 그는 더 높은 수준의 평안과 안정이라고 말할 수 있는 영적 건강(Divine Health)의 상태를 열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영적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바른 믿음을 갖고, 기도와 묵상을 통해 말씀 속에 머물며, 긍정적인 고백을 통해 삶의 에너지를 회복하는 방법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지금까지 오순절과 은사주의 교회들은 방언, 예언, 치유, 기적 등 성령의 은사적 측면을 강조해 왔다. 그리고 일부 교회 지도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치유의 신성한 계시를 받았다면서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고, 어떤 경우에는 의학적인 약물이나 수혈까지 거부하면서 치유 신앙에 맹목적으로 기대는 경우도 있었다.
아이보르 박사는 학위 논문을 준비하면서 가나 기독교인들이 치유에 대해 가지고 있는 관점들을 분석했고, 기적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치유 신앙을 넘어서 영적 건강의 상태를 누리기 위한 바른 믿음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교인들의 신앙의 수준에 따라 의학적 치료와 치유를 위한 기도를 적절하게 안내하고, 궁극적으로 영적 건강의 충만한 상태에 머무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나 교회가 치유 신앙과 관련하여 성경적인 태도를 잘 견지해서 이단적 행태나 잘못된 신앙에서 벗어나고, 신앙의 다른 부분에서도 더욱 성숙한 교회로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출처, Transformation Online, 2025년 1월호)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5년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