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가르치시는 길을 걸어가기
♥시편 32:6-8♥
6.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7.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
8.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하나님이 가르치시는 길을 걸어가기
시편 32편은 다윗이 자신의 죄를 숨기지 않고 하나님께 고백한 후, 죄 사함의 은혜를 경험하며 기록한 시입니다.
1-5절에서는 죄를 숨길 때의 고통과 죄를 자백했을 때의 용서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6절부터는 용서받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보여줍니다.
8.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네가 잘못했으니 이제 네가 알아서 살아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은 동시에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기서 '가르치다'는 히브리어 יָרָה(야라, yārâ)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넘어 방향을 제시하고, 가르치며, 올바른 길로 인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이 길이 맞다' 라고만 알려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네게 걸어갈 길을 가르쳐 주고,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너를 돌보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길'입니다.
하나님은 자녀에게 목적지만 보여주시지 않습니다. 그 목적지로 가는 길을 가르치십니다.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길과 하나님께서 가르치시는 길이 다를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한 길을 빠른 길인데, 하나님은 돌아가는 길을 보여주실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한 길은 편안한 길인데, 하나님은 믿음이 필요한 길을 보여주실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한 길은 내가 영광을 받는 길인데,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받는 길을 보여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는 하나님의 시선이 함께 함을 깨닫습니다.
8절,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길만 알려주시고 멀리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너를 주목하여'
이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시고 돌보신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길을 잘못 선택할 때도 하나님은 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지쳐 멈출 때도 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두려워할 때도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목적지만 알려주고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목자가 양을 바라보며 함께 길을 걸어가듯이 하나님의 시선은 늘 우리를 주목하고 계십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가르치시는 길에 순종으로 걸어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새로운 길을 보여주실 때마다 믿음으로 순종하며 걸어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오늘, 하나님께서 내게 보여주시는 한 걸음이 무엇인지를 묵상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 전체를 한꺼번에 보여주시지 않고, 때로는 오늘 걸어야 할 한 걸음만 보여 주십니다.
믿음은 그 한 걸음을 걷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선교회에서 미션 리포트를 잘 마쳤습니다.
선교회원들의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놀라운 일들에 대해서 다시 기억하게 돼서 감사했습니다.
이땅에서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시선을 보고, 그 방향으로 함께 길을 걸어가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일인지 모릅니다.
지구촌초대선교회가 열방을 섬기고 주님의 시선이 멈춘곳에 같이 멈추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제가 원하는 길을 고집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가르치시는 길을 분별하게 하소서
2.오늘도 믿음의 한 걸음씩 순종하게 하소서
3.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캐나다 – 군대 내 공개 행사에서 종교적 표현 금지 지침 내려져
7월 29일, 캐나다 정부는 국가의 종교적 중립성 원칙 준수 차원에서 캐나다군(CAF) 소속 구성원의 경우 공개적인 행사에서 특정 종교와 관련된 의식이나 행동, 상징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또한 군종 목사들에게까지 공식적인 자리에서 기도를 요청받았을 시 종교적 표현을 사용하지 말고 영적인 성찰을 나누도록 권고했다.
캐나다 국방부는 2015년 캐나다 대법원 판결을 토대로 새로운 지침의 기본 원칙이 포용성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식적인 자리에서 기도 행위를 금지하는 것은 종교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에 관계없이 모든 캐나다인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하원 의원인 베잔(James Bezan)은 공식 행사에서 기도와 종교적 표현을 제한하는 것은 종교적 표현에 대한 캐나다의 오랜 전통에서 벗어난 우려스러운 조치라고 지적했다.
캐나다복음주의연합(EFC)의 명예회장인 클레멘거(Bruce Clemenger) 목사는 군종 목사들의 활동을 세속적이고 인본적인 것으로 제한하는 규정이라고 비판했다. 기독교선교연맹(C&MA) 산하 군목협회 회장인 헨더슨(Sharlene Henderson)은 다양한 신념을 가진 사람들을 포용하려는 의도를 이해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언급을 배제하는 것이 과연 중립성을 달성하는 최선의 방법인지는 의문이라고 우려했다.
캐나다에서 종교적 중립성 원칙이 특정 종교의 배제나 신앙의 자유를 위축시키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고, 기독교인들이 열린 자세를 가지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christianitytoday.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