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겹줄의 기적

♥전도서 4: 9~12♥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세 겹 줄의 기적

전도서 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관계는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세 겹 줄’은 단순한 숫자의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관계 속에 직접 개입하시고 엮어주시는 은혜의 줄입니다. 두 사람 사이에 하나님이 중심으로 계실 때, 그 관계는 인간적인 한계를 넘어서는 영적 연합으로 견고해집니다. 감정의 파도, 상황의 흔들림, 오해와 실망 속에서도 하나님께 묶인 관계는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 세상 속에서 깨닫는 진리

데일리 말씀을 통해 마음 깊이 깨닫습니다.

하나님 없는 관계는 쉽게 끊어집니다.

사람의 감정, 이해관계, 취향과 기대는 늘 바뀌고 흔들립니다.

그래서 오해하거나 실망하면, 관계는 금세 멀어지고 끊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관계 속에 계시면, 우리는 서로를 용서하고 이해하며, 다시 품을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 하나님이 계셔야 함께할 수 있습니다

동역도, 함께 걷는 삶도, 하나님이 중심이 될 때 가능합니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같은 목적을 추구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GEM(지구촌초대선교회)의 모든 멤버가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경쟁자가 아닌 동역자로,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같은 목적지를 향해 걸어갈 수 있습니다.

🧭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서

  • 가정에서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야 갈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친구동역자 관계에서도 하나님이 중심이 되면, 오해나 이기심, 비교와 경쟁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 직장에서도 함께 믿음을 지켜줄 영적 동료가 있다면, 우리는 세상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 교회 공동체 역시, 하나님을 중심에 둘 때에야 비로소 하나 됨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내가 결단해야 할 것

하나님이 중심이 된 관계는 결코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삶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하고, 성령님께서 내주하실 때

비로소 관계는 ‘세 겹 줄’로 엮여지기 시작합니다.

주님, 오늘 내가 마주하는 모든 관계 안에

하나님을 초대합니다.

하나님께서 중심이 되어 묶으신 관계는

쉽게 끊어지지 않는 줄임을 믿습니다.

나는 혼자가 아니며,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끊어지지 않는 인생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관계가

얼마나 큰 축복이며 기적인지를 다시금 고백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엮인 관계는 끊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숫자가 아니라, 은혜의 끈입니다.”

[기도제목]

1.내 삶의 모든 관계 위에 하나님이 중심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쉽게 끊어지는 세상의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으로 엮인 ‘세 겹 줄’ 같은 영적 관계를 맺고 지켜가게 하소서.

2.하나님께서 맺어주신 동역자들과 함께 믿음의 끈을 굳게 붙들게 하소서.

함께 주님을 바라보며, 사명 앞에서 하나 되고, 성령 안에서 진정한 동역을 이루게 하소서.

3.지난 5월 17일(토)에 진행된 GEM 선교회 총회를 통해 맡겨진 사명에 충실하게 하소서.

선교회원 모두가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며, 하나님의 소원을 함께 이루어 드리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4. 베트남 영어성경캠프(English Bible Camp)를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1) CLTC (Caleb Leadership Training Camp) 학생들과 Banaba 샘을 은혜를 부어주소서.

2) Thanh Son (탄선)교회의 보안, 안전, 예배된 학생들이 참석하게 하소서. 성령의 임재가 있는 천국잔치가 되게 하소서.

3) 각자 떨어져 있는 지역(한국,호주,캐나다 & 베트남)에서 서로 소통이 잘 되어 성령안에서 연합되게 하시고 필요한 재정이 풍성하게 채워주소서.

5.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파키스탄 – 아프간 인권 활동가들, 파키스탄에서 추방될 위기에 놓여

파키스탄에서 숨어 지내고 있는 50명 이상의 아프가니스탄 인권 활동가들이 추방될 위기에 처해 있다.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국경 지역에서 무장 세력의 공격이 급증했고, 이에 따라 파키스탄 정부는 수백만 명의 아프간 국민을 추방하겠다고 발표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미등록 아프간 국민들의 자발적 출국 기한을 3월 31일로 정했다. 파키스탄은 2023년 9월부터 아프간 난민을 추방하기 시작했는데,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는 지금까지 최소 84만 명이 강제 추방당했다고 추산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과 인터뷰한 알림(Humaira Alim)은 탈레반이 2021년에 재집권하기 전까지 아프간 여성들의 자유와 인권을 옹호하는 활동을 펼쳐 왔는데, 2022년 12월에 임신한 상태로 국경을 넘어 파키스탄으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최근 몇 주 동안 이슬라마바드와 라왈핀디 등 여러 도시에서 경찰의 무단 침입과 수색, 체포가 늘어 많은 사람들이 도피처를 찾고 있다고 했고,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수십 명이 된다고 말했다.

국제앰네스티 남아시아 지역 부국장인 라세(Isabelle Lassee)는 이러한 광범위한 추방을 규탄하면서 아프간 난민들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는 파키스탄 당국을 비난했다. 파키스탄에 살고 있는 아프간 난민들과 인권 활동가들에 대한 적절한 보호 조치가 마련되고, 양국 간의 긴장 고조로 무고한 이들이 희생되거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theguardian.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5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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