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하나님의 자녀
♥갈라디아서 3: 26~29♥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하나님의 자녀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갈 3:26)
우리는 지금 베트남 땅에서,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이들을 만나고, 섬기고, 웃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서로가 참 다르지만, 복음 안에서는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은 우리는 더 이상 유대인이나 헬라인, 종이나 자유인, 남자나 여자와 같은 차별의 기준으로 나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사역은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 일이 아니라, 그 복음이 하나 됨의 능력임을 보여주는 삶입니다.
오늘 이 땅에서 성경나눔을 통해 만났던 아이들, 진심으로 환대하며 음식을 준비해 준 찌파이 교회, 우민교회 성도들 그리고 이곳에서 섬기는 선교사님들 안에서 하나님의 가족됨을 체험합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열매임을 깨닫습니다.
복음은 우리를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로 만들고, 하나님 나라의 약속을 함께 이어가는 공동 상속자로 부르셨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오늘 하루도 주님안에서 힘을 얻습니다.
2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기도제목]
1.문화와 언어의 벽보다, 복음의 연합을 더 깊이 체험하게 하소서
2.오늘은 빈탄지역에 있는 공부방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주민등록증이 없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공부방인데 이곳에 선교센타가 세워져 더 많은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3.GEM 선교회가 하나님의 선교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4.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인도·파키스탄 – 카슈미르 갈등, 물 분쟁으로 확대되고 있어
4월 22일, 인도령 카슈미르(Kashmir)에서 총기난사 테러가 발생해 2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인도 정부는 이 테러 공격의 배후에 파키스탄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5월 9일부터 파키스탄 군사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파키스탄도 맞대응하면서 25년 만에 양국 간에 가장 격렬한 교전이 벌어졌다.
그런데 이번 위기는 이전과 달리 핵 위협과 물 분쟁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양국은 카슈미르 너머의 공군 기지와 주요 도시들을 공격했고, 각종 미사일과 이스라엘 무인기, 중국산 군용기까지 동원하면서 카슈미르를 마치 무기 실험장으로 이용하는 양상이다. 인도는 소규모 적대국에 대한 지배력을 구축하려는 듯 보이고, 이에 맞서 파키스탄은 핵 위협까지 동원할 태세이다.
인도는 파키스탄의 공군 기지 11곳에 피해를 입혀 35-40명의 파키스탄 군인이 사망했다고 발표했고, 파키스탄은 인도의 군 시설 26곳에 피해를 입혀 40-50명의 군인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번 공격이 인더스강을 둘러싼 물 분쟁으로 확대됐다는 점이다. 1960년에 인도와 파키스탄은 세계은행의 중재로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인더스강 지류를 막을 수 없도록 하는 ‘인더스강 조약’을 체결했다.
여러 차례 전쟁에도 이 조약은 실효성 있게 지속됐는데, 65년 만에 처음으로 인도가 파키스탄으로 흘러 들어가는 물줄기를 차단한 것이다. 인도는 인더스강의 개발권을 주장했고, 파키스탄은 경제와 식량 안보를 이유로 강하게 반발했다. 파키스탄은 전체 수자원의 80%를 인도에서 흘러오는 인더스강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국 간의 갈등 완화를 위한 대화와 외교적 노력이 뒷받침되고, 군사적 긴장과 물 분쟁으로 인해 무고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economist.com)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5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