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함은 삶에서 드러난다
♥레위기 19:1-10♥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3.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4. 너희는 헛된 것들에게로 향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5. 너희는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릴 때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리고
6. 그 제물은 드리는 날과 이튿날에 먹고 셋째 날까지 남았거든 불사르라
7. 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가증한 것이 되어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하고
8. 그것을 먹는 자는 여호와의 성물을 더럽힘으로 말미암아 죄를 담당하리니 그가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9.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10.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거룩함은 삶에서 드러난다
레위기 19장은 '거룩함의 장(Holiness Code)'이라고 불립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는 거룩함이 단순히 성막에서 예배나 제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여기서 '거룩하라'는 히브리어 "카도쉬"(קָדוֹשׁ, qādôš)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깨끗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구별되다', '하나님께 속하다'입니다.
세상과 다르게 살아가는 이유는 세상을 무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하나님이 자비로우시기에 우리도 자비로워야 하고,
하나님이 신실하시기에 우리도 신실해야 하며,
하나님이 사랑이시기에 우리도 사랑해야 합니다.
거룩함은 규칙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거룩함은 예배당이 아니라 가정에서 드러납니다.
3.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우리는 거룩함을 기도 시간, 성경 읽기, 예배 참석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먼저 가정을 말씀하십니다.
부모를 대하는 태도,
가족을 섬기는 모습,
가장 가까운 사람을 사랑하는 삶이 거룩함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교회에서는 친절하지만 집에서 가족을 함부로 대한다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거룩함과 거리가 있습니다.
거룩함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먼저 검증됩니다.
그리고 거룩함은 약한 자를 향한 배려에서 드러납니다.
9.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10.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당시 가난한 사람들과 외국인들은 생계를 위해 남겨진 이삭을 주워야 했습니다.
이 명령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자신들이 과거 애굽에서 나그네였음을 기억하기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필요를 외면할 수 없습니다.
거룩함은 더 많이 모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을 흘려보내는 사람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거룩함의 의미를 묵상합니다.
이번 여름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의 사역도 마찬가지임을 깨닫습니다.
설교를 잘하는 것보다,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는 것보다,
현지인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섬기는 태도가 복음을 더 강하게 증언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거룩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삶으로 거룩함이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거룩하신 하나님, 예배당 안에서뿐 아니라 가정과 일터, 그리고 선교 현장에서도 주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
2.이번 여름 베트남과 캄보디아 선교현장에 가장 필요한 사역이 일어나게 하시고, 물품과 재정을 채워주소서.
1) 떠이닌 찬양 컨퍼런스(7/1~9): Newthing Worship(뉴팅워십): 찬양학교 프로그램이 잘 진행할 수 있도록,
2) 베트남 남부 C&MA 교단 총회 참석(7/13~15): 지구촌초대선교회
3) 베트남목회자 사모위로(7/20~24): 지구촌초대선교회
4) 짜빈 청년캠프및 전도축제(8/3~7): 품는교회 (성찬기 2세트가 더 필요합니다)
5) 풋살 및 정수 전도축제(8/9~14): 노크교회
6) 갈렙 대학생 캠프(8/31~9/2): 갈렙공동체, 지구촌초대선교회(캠프 비용이 채워지게 하소서)
7) 캄보디아 16센타 방문 사역(8/15~8/27): 지구촌초대선교회 (선교물품과 후원이 이뤄지게 하소서)
3.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이란 – 전쟁에 노출된 아이들,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초기 증상 호소해
이란의 많은 어린이들이 전쟁의 영향으로 심리적 과각성(hyper arousal) 증세를 겪고 있으며, 이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로 이어질 수 있는 초기 경고 신호로 보여진다. 과각성은 외부 자극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상태로, 극심한 불안과 피로, 수면 장애 등을 동반한다.
이란 전체 인구의 약 20%는 14세 미만 아동으로, 그 수는 약 2,040만 명에 달한다. 미국에 본부를 둔 이란 인권단체 HRANA에 따르면, 이번 전쟁으로 현재까지 3,636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최소 254명이 어린이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쟁이 시작된 이후 알리(Ali, 가명)와 같은 어린 학생들은 학교와 친구들, 일상적인 사회적 관계로부터 단절된 채 집 안에 머물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견뎌야 했다.
이제 겨우 15살인 알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남긴 공포가 마음속 깊이 자리 잡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문이 세게 닫히거나 식기가 떨어지는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란다며 전쟁 전에는 이렇지 않았다고 호소한다.
전쟁 이후 이란의 학교들은 문을 닫았고, 거리 곳곳은 이란 정권의 바시즈 민병대가 통제하고 있다. 대부분의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민간인들은 집 안에 머문 채 불안정한 휴전 상태가 계속 유지되기만을 바라고 있다.
BBC는 테헤란의 한 인권센터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쟁 이후 불안과 공포를 호소하는 어린이들의 전화 및 방문 상담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센터의 근무자인 아이샤(Aysha, 가명)는 수면 장애와 악몽, 집중력 저하, 심지어 공격적인 행동까지 보이는 아이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전쟁으로 인해 학업과 일상이 무너진 이란 아이들이 적절한 치료와 돌봄을 받고, 이란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bbc.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6 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