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삶의방식

♥사도행전 21:27-32, 37; 22:1-2♥

27. 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충동하여 그를 붙들고

28. 외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사람은 각처에서 우리 백성과 율법과 이 곳을 비방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그 자인데 또 헬라인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혔다 하니

29. 이는 그들이 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시내에 있음을 보고 바울이 그를 성전에 데리고 들어간 줄로 생각함이러라

30. 온 성이 소동하여 백성이 달려와 모여 바울을 잡아 성전 밖으로 끌고 나가니 문들이 곧 닫히더라

31. 그들이 그를 죽이려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이 요란하다는 소문이 군대의 천부장에게 들리매

32. 그가 급히 군인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달려 내려가니 그들이 천부장과 군인들을 보고 바울 치기를 그치는지라

37. 바울을 데리고 영내로 들어가려 할 그 때에 바울이 천부장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느냐 이르되 네가 헬라 말을 아느냐

1. 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2. 그들이 그가 히브리 말로 말함을 듣고 더욱 조용한지라 이어 이르되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

본문은 사도바울이 미결수의 신분으로 로마로 가게 된 배경이 되는 부분입니다. 바울이 예루살렘에서의 체포와 투옥 및 로마로 가는 과정인데,

바울은 무고히 체포되어 로마로 가기전까지 약 2년 동안을 구금 상태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온 유대인들에게 모함을 받아 심하게 매질을 당하였습니다. 백성들의 소요를 들은 천부장이 바울을 체포함으로써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억울하게 매질을 당하고 2년동안을 구금당하는 것을 상상해 보면, 인간적으로 매우 슬픈 일입니다. 억울하기도 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이 왜 이렇게 힘들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그러나 바울의 체포는 복음의 정당성을 전 교회를 대표해서 변증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죄수의 신분이었지만 당시 제국의 수도였던 로마로 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즉 하나님은 바울을 해하려는 유대인들의 음모를 도리어 복음의 확장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방편으로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삶의 방식과 세상의 삶의 방식을 달라야 합니다.

28. 외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사람은 각처에서 우리 백성과 율법과 이 곳을 비방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그 자인데 또 헬라인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혔다 하니

29. 이는 그들이 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시내에 있음을 보고 바울이 그를 성전에 데리고 들어간 줄로 생각함이러라

여기서 에베소는 바울의 10여 년의 전도여행중 3년간을 목회했던 곳입니다. 그만큼 에베소는 바울에게 있어서 각별한 곳입니다. 에베소에서 예루살렘에 온 유대인들은 바울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바로 거짓 선동으로 바울을 곤경에 몰아 넣었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롬 12: 14절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롬 12: 20절 '네 원수가 구하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나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할 수 있는가?

나를 핍박하고 모함하는 원수를 먹이고 마시게 할 수 있는가?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십니다.

마 5: 44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삶의 방식에 대해서 묵상합니다. 죄악의 본성을 지닌 인간이 자신의 본성을 거스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온 세상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서 구원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 그리스도인으로서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그리스도와 같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용서의 삶의 방식을 본받아 나도 용서의 삶을 살아야 됨을 깨닫습니다.

나를 핍박하는 자를 저주하지 않고 축복해야 됨을 깨닫습니다.

나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초차도 품어가야 됨을 깨닫습니다.

그리스도의 삶의 방식을 좇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기도제목]

  1. 그리스도를 본받아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땅에서 살아내기를 기도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삶의 일등이 되셔서 세상 사람들로부터 모함과 핍박을 당한다 할지라도 그들을 사랑하며 용서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3. 지구촌초대선교회 '선교세미나'에 큰 은혜를 부어주시도록(5/2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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