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신앙에서 살아내는 신앙으로
♥야고보서 1:22-25♥
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23.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듣는 신앙에서 살아내는 신앙으로
야고보서는 흩어져 살던 유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내진 편지입니다.
그들은 말씀을 열심히 듣는 전통 속에 있었지만, 삶에서는 여전히 세상의 방식과 타협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듣는 것'으로 만족하는 신앙은 불완전한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은 단순한 교훈이 아니라 신앙의 진짜와 가짜를 가르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여기서 행하는 자란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사람임을 의미합니다.
즉 말씀을 듣고 삶 속에서 현실로 창조하는 사람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본문에서 부류를 대비해서 이야기합니다.
첫번째 부류는 말씀을 듣고 잊어버리는 사람입니다.
두번째 부류는 말씀을 보고 계속 지켜 행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상태를 드러내고 변화의 방향을 보여주지만, 내가 행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듣는 신앙에서 살아내는 신앙을 주제로 묵상합니다.
선교는 본질적으로 들은 복음을 살아내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복음을 많이 아는 것이 선교가 아니라 복음을 삶으로 증명하는 것이 선교입니다.
어제, 베트남 신학생 후원에 대한 글을 남기고 기도하면서 기다렸습니다.
개인적 삶의 자리가 다르기 때문에 그저 하나님의 인도하심만을 기대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베트남 3명의 신학생을 후원한다는 개인 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여러가지 일로 인해서 어렵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선교후원하고 싶다는 연락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감사기도를 올려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구체적으로 순종할 때 그 말씀이 창조적으로 살아 있음을 경험합니다.
오늘 들은 말씀 하나를 정하고 반드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살아내는 말씀임을 깨닫습니다.
적용 없는 묵상은 자기기만이 됩니다.
가정, 교회, 선교지에서 보여지는 복음으로 살아내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말씀을 듣는 데 머무르지 않고, 오늘 내 삶에서 복음을 살아내게 하소서
2.베트남 신학생 3명을 4개월간 후원하기로 결정하고 이번달부터 재정을 보냈습니다. 이들이 믿음안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3.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브라질 – 카니발 축제와 관련해 종교적 논쟁 격화되고 있어
사순절이 시작되는 5일간 브라질 곳곳에서 카니발(Carnival) 축제가 열린다. 특히 리우데자네이루의 화려한 카니발 퍼레이드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카니발 축제는 노예제, 인종 차별, 국가 폭력에 저항하는 브라질 사람들의 정신과 문화가 담겨 있지만 1980년대 이후 브라질에서 복음주의 기독교가 성장하면서 카니발을 둘러싼 종교 논쟁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복음주의자들이 소수에 그쳤을 때에는 축제를 피해 조용히 영적 수련회를 열었다. 최근 들어서는 여러 교회들이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대중적인 축제 분위기 속에서 복음을 전파하고 십자가의 메시지를 선포한다. 올해에도 예수전도단(YWAM)은 연극, 음악, 거리 설교,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도를 했고, 벨루오리존테(Belo- Horizonte)시에서는 제8장로교회 주최로 수백 명의 젊은 기독교인들이 도시 전역을 중보하는 거리행진을 펼치기도 했다. 그런데 일부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기독교 혐오 행위 퇴치 운동을 벌이면서 종교적 논쟁이 격화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올해 1월, 살바도르(Salvador) 시의회는 카니발 기간 동안 예수의 이미지와 기독교 상징을 선정적이거나 무례한 방식으로 사용하는 자들을 처벌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와 유사한 차원에서 카니발 축제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상파울루, 마세이오, 세테라고아스, 벨루오리존테와 같이 복음주의자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시의회에서는 2024년 이후로 ‘기독교 혐오 퇴치를 위한 시의 날’을 제정하기도 했다.
브라질에서 복음주의자들이 축제와 관련하여 술과 향락 등 잘못된 문화와 관습을 고칠 수 있도록 조력하면서도, 갈등과 대립이 아니라 포용과 존중으로 변화를 이끌어 가도록 기도하자.
(출처, religionnews.com, zenit.org)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4 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