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

♥사도행전 22:12 - 22:16♥

12 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13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14 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5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

본문은 바울이 아나니아를 통해 자신의 눈을 뜨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사명을 받은 장면입니다.

특히 14-15절에서 말씀이 마음이 와닿습니다.

14 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5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아나니아는 바울에게 말합니다.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신다...'

여기서 알게하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을 넘어,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깨닫고 그 뜻 안에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이전에도 열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열심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지 않은 열심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열심보다 방향이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정말로 나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이 질문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먼저 나의 영적인 눈이 열려야 합니다.

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육체적으로 눈이 멀었습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육체의 눈이 잠긴 순간 영적인 눈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14절에서 깨닫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시고,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습니다.

오늘 노크교회가 도시탐방을 하게 됩니다.

도시탐방이 베트남 관광이나 지역 구경이 아닙니다.

'하나님, 이 도시를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우리가 보는 베트남과 하나님께서 보시는 베트남이 다를 수 있습니다.

도시를 걸으며 관찰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 사람을 보아야 합니다.

도시에 어떤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가?

(어린이, 청년, 노동자, 상인, 대학생, 외국인...) 이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서 이 사람들을 어떻게 사랑하고 계실까?' 묵상합니다.

둘째, 도시의 필요를 보아야 합니다.

빈곤, 교육, 가정, 청년문제, 이주민.. 여러 문제를 봐야 합니다.

단순히 문제를 보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이 필요 가운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이미 일하고 계신 것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일하고 계신 것은 무엇일까?

현지교회, 기독교인, 학교, 선교사, 청년 사역, 어린이 사역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이미 일하고 계신 흔적을 찾아야 합니다.

넷째, 하나님께서 노크교회를 베트남 어디로 보내시는지를 찾아야 합니다.

'주님, 노크교회가 이 도시를 본 이유가 무엇입니까?'

어린이 사역을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풋살 전도집회를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청년 사역, 어떤 곳에서는 현지 교회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노크교회에 맡기신 영역을 발견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우리의 눈을 열어 베트남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2.오늘 도시탐방을 통해 도시의 겉모습만 보지 않고,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필요를 보게 하소서

3.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한국 – 군선교, MZ 문화 이해하고 구조적 문제 개선해 나가야

5월 말 ‘선교와 디아코니아연구소’(MDI)가 붕괴 위기에 처한 군선교의 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앞으로의 개선 방안을 찾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구 절벽과 MZ세대의 탈종교화가 군선교 현장에도 그대로 반영되면서, 전국 760개 군교회 중 118곳이 통폐합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이고, 현장에서 뛰던 군선교사도 지난 5년 사이에 565명에서 443명으로 100명 넘게 줄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치(세례자 수)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장병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돌봄과 양육 중심으로 완전히 탈바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 사무총장인 이정우 목사는 비전 2020 목표 아래 450만 명의 장병에게 세례를 주는 양적 팽창에 몰두해 왔지만, 이제 비전 2030을 다시 세워 세례와 양육, 그리고 지역교회와 연결이라는 질적 전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형석 MDI 연구원도 요즘 장병들이 단순한 종교 프로그램보다 관계와 공감, 상담과 돌봄의 가치를 훨씬 더 중요하게 여긴다면서 이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선교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구조적 지원을 강화하고 사역의 중요성을 높여 가야 한다. 2025년 기준으로 전국 대대급 군교회에서 사역하는 군종목사는 약 230명, 군선교사는 443명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후원을 받는 군선교사는 150여 명에 그치고 있어 생계유지를 위해 이중 직업을 갖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통폐합 위기에 놓인 군교회들이 새로운 사역 방향을 찾고, 한국 교회가 변화하는 군 환경과 MZ세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선교 전략을 세워가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kmib.co.kr)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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