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을 기다리는 성도가 지켜야 할 다섯가지
♥데살로니가전서 5:12-18♥
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가 지켜야 할 다섯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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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날은 곧 심판의 날입니다. 이 날에는 모든 사람들이 예외없이 주님의 심판대에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이 날에 경건한 자는 구원을 받게 될 것이며, 불경건한 자는 멸망 당할 것입니다. 본문은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가 지켜야 할 규정을 말씀합니다. 이러한 규정을 잘 지키며 주님의 재림을 기다릴 때, 주님께서는 경건한 자로 인정하시고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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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라면 이 땅에서 무엇을 지키며 살아야 되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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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수고하고 다스리며 권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12절).
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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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공동체 영적 지도자들은 성도들을 위해 수고하며 주 안에서 다스리며 말씀으로 권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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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영적 지도자를 가장 귀히 여겨야 합니다(13절).
13.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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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귀히 여기다는 말은 '존경하다', '인정하다'라는 말입니다. 바울은 사랑안에서 영적 지도자들을 존경하고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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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성도간의 화목을 해야 합니다(13절).
13.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성도는 화목을 도모하는 가운데 주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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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형제 사랑은 형제의 잘못에 대한 견책이 있어야 합니다(14절).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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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으른 자들을 권계해야 합니다.
여기서 '권계하다'는 말은 허물이나 잘못에 대해 책망하고 견책하는 것을 말합니다. 교회 공동체의 화목과 질서를 허무는 형제가 있다면 반드시 견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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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해야 합니다.
3)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어야 합니다.
4)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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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공동체에 오랫 동안 속해 있으면서 느끼는 점은 가장 먼저 우선적으로 가져야 할 태도는 인내입니다. 물론 잘못은 견책하고, 참된 길을 가르쳐주고, 상한 마음을 위로하고 일으켜 세우는 일이 급선무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을 할때 전제로 해두어야 할 것은 오래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형제의 허물을 보며 참고 기다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형제의 허물을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사랑으로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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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성도에게는 악을 선으로 갚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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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누구에게나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항상 선을 추구하며 선으로 악을 갚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만약 우리가 악으로 악을 갚으며, 사람들을 대할 때 선으로 대하지 않는다면 온 세상은 악으로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항상 선을 추구하며 선으로 악을 갚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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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말씀을 통해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가 지켜야 할 다섯가지 규정에 대해서 묵상했습니다. 요즘 시대는 서로의 존경이 사라져 갑니다. 목회자에 대해서 신뢰하거나 존중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성도 서로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존중하거나 배려하지 않고, 쉽게 판단하며 정죄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로서 주님께서 다시오시는 재림의 약속의 날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나에게 맡겨진 삶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주의 사랑을 통해서 인내하며 오래 참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선으로 악을 이기며 모든 사람에게 항상 선으로 대우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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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이제 밴쿠버에서 어느정도 시차적응이 되고 있습니다. 밴쿠버에서 할 일을 미루지 않고 잘 정리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어제는 밴쿠버 동산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하나님의 감동으로 미션보고를 잘 마쳤습니다. 홈페이지 뉴스란에 소식을 올렸습니다. 하나님의 선교에 밴쿠버에 있는 교회가 참여하고 연합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오늘은 밴쿠버 하베스트 교회 담임목사님을 만납니다. 목사님은 한신선배로서 선교에 열심을 품고 있습니다. 그래서 Mission Report를 통해 하베스트 교회가 선교에 협력교회로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