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요한일서 1: 1~4♥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사도요한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실제적인 참여로 설명합니다.

사도요한은 예수님을 보고, 듣고, 만졌다고 말합니다.

이 표현은 교제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관계적 체험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머리로 아는 진리가 아니라 삶 속에서 경험되는 현실임을 알게 해 줍니다.

그리고 이 교제는 삼위일체적임을 밝힙니다.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 하나님과 연결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을 누리게 됩니다.

이 친밀한 교제의 열매는 기쁨입니다.

사도요한이 이 편지를 쓰는 목적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 사도요한 편지를 쓴 목적입니다.

이 기쁨은 외부로부터 오는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에서 시작된 기쁨입니다.

성도는 하나님 안에서 참된 만족을 찾을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충만한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2025년 1월에 미국 전국 18세 이상 기독교인 2,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Cultural Research Center (CRC), Arizona Christian University – American Worldview Inventory 2025

성경을 하나님을 믿는 응답자 중 오직 20%만이 '하나님과의 친밀하고 상호작용적인 영적 관계(지속적인 양방향 소통)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대부분 기독교인들도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원하지만, 실상은 20%정도만 양방향 소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한국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어떻게 삶의 적용할까를 묵상합니다.

듣기: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말씀을 정보로만 보지 않고 하나님께서 직접 나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순종합니다.

거하기: 데일리 말씀을 묵상하며 1시간동안 침묵하며 '주님, 제 안에 거하소서'라고 기도합니다.

나눔: 오늘 내가 받은 은혜를 만나는 사람에게 나누겠습니다.

기쁨: 감사 제목을 세가지 이상을 적고, 하나님께 소리내어 기도합니다.

1) 하나님! 9월의 첫번째 날을 시작하게 하시고, 저를 깨어 주셔서 말씀을 묵상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2) 부족한 나를 불러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고, 지구촌초대선교회를 통해 쓰임받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3) 데일리 양식을 채워주시고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셔서 선교를 마음에 품고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과 더욱 친밀한 교제를 하며, 주님을 마음에 품고 더욱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기도제목]

1.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배우는 것에 그치치 않고, 실제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친밀한 교제가 일어나게 하소서.

2.제 삶에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나눔과 기쁨으로 드러나게 하소서

3.이번주 토요일(9/6), 정기모임에 김성태 선교사님을 초청하며 말씀을 듣습니다. 이 모임에 모든 멤버가 참여하여 하나님의 간절한 소망인 선교에 대해서 깨닫는 시간되게 하소서

4.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디지털 시대, 만남과 공감을 통한 제자 훈련 필요해

밴더빌트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의 캠퍼스 사역자인 머서(Dylan Musser)는 오늘날 유튜브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크리스천 젊은이들에게 인격적 만남과 공감을 통한 제자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지난 7월에 기독교잡지인 크리스채너티투데이(CT)에 기고하면서,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라면 건강한 마찰과 실제적인 관계 속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대하셨던 것처럼 만남의 축복을 통해 서로 가까워져야 하고, 가정과 일상의 삶으로 서로를 초대하면서 더 진실되게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는 경험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머서는 온라인 생활의 유혹 중 하나로 눈앞에 있는 사람에 대해 소홀하게 되는 경향을 지적한다.

초연결사회를 살아가면서 저 멀리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기도 하지만, 정작 바로 자신 옆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무지한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편리를 추구하는 제자 훈련에서 벗어나, 고립되고 외로운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찾아가 친구가 되어주거나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공동체로 안내하는 조금은 불편한 제자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많은 젊은이들이 외로움과 고독감을 호소하는 이 시대에 크리스천 대학생들이 살아있는 복음을 경험하고 잘 훈련되어 함께 울고 웃어주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도록 기도하자. (

출처, www.christianitytoday.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5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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