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1:3-14♥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는 삶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기록한 서신입니다.
바울은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교회가 무엇을 믿고,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당시 에베소는 소아시아의 중요한 상업과 종교의 중심지였습니다.
특히 아데미 신전으로 유명했으며,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공존하던 도시였습니다. 그 당시 에베소의 그리스도인들은 주변의 종교적, 문화적 영향 속에서 자신들이 누구이며,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분명히 알아야 했습니다.
바울은 서신의 첫 부분에서 성도의 정체성을 설명하기 전에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에베소서 1: 3-14은 헬라어 원문에서 하나의 긴 문장으로 이어지는 송영의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긴장의 문장 속에서 동일한 목적이 세 차례 반복됩니다.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우연한 반복이 아닙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구원 사역을 설명하면서 바울은 구원의 궁극적이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성자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속하시며,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치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구원의 역사가 지향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10절에서 선교의 지평을 넓혀 줍니다.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특정한 민족을 위해서 구원을 계획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지구촌초대선교회가 베트남에 가서 사역하고, 한국에 유학온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이유는 GEM의 이름을 알리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이 드러나고, 복음이 전해지며, 현지 교회가 세워지고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도록 돕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선교를 지속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성령님께서 지금도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럼, 우리가 선교를 통해 기대하는 최종적인 열매는 무엇일까요?
최종적인 열매는 모든 민족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찬송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며, 선교사의 삶은 그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부름받는 선교사입니다.
우리는 이땅에 선교적 삶을 위해 보냄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 다음 세대를 세우는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나는 예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하는 삶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말과 행동과 사역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2.12/12일 베트남 성탄절 콘서트에 참여하는 워십클라우드팀과 사회를 보는 하은이에게 함께 하셔서, 베트남 영혼들을 품고 사랑할 수 있도록, 또한 초청받은 영혼들이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3.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디아스포라를 통한 이주민 선교 더욱 효과적
디아스포라 선교 훈련가로 잘 알려진 왕(Juno Wang) 박사는 지난 7월 아시아 선교저널 AMA에 기고하면서, 복음을 전할 때 같은 문화권에 속한 사람들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주민 선교에서는 디아스포라 기독교인들이 문화적 배경이 같은 이주민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 거주하는 중국 디아스포라인 왕 박사는 2009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다민족 공동체를 섬겨왔다. 그녀는 사역 경험을 돌아보며, 아시아 이주민들을 만나고 전도하는 과정에서 비아시아인보다 아시아 디아스포라들이 문화적 공감대를 이루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이었고, 이를 통해 믿지 않는 이들이 보다 쉽게 교회를 찾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아시아인들이 말하는 영적 존재, 중간 영역, 두려움과 억눌림 같은 현상을 바라보면서 서구식 관점의 복음 메시지만으로는 이 문제를 접근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경험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동시에 아시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사랑의 관계를 형성하고 신뢰를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이들의 세계관이 바뀌기까지 참고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결국 이주민 선교는 디아스포라를 통해(through) 그들을 깊이 이해하면서 긍정적인 변화로 이끌고,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세계관 차원의 근본적인 변화를 경험하도록 돕는 사역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 세계 디아스포라 교회들이 더욱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경험하고, 디아스포라 선교사 동원과 훈련, 지원에 있어서 더 풍성한 선교 전략들이 개발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AMA 32, no. 3)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