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찾아오신 은혜

♥로마서 5:6-8♥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먼저 찾아오신 은혜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장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성도들이 누리는 은혜를 설명하는 장입니다.

바울 사도는 인간이 하나님을 찾고 구원에 이르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죄인에게 다가오셨음을 강조합니다.

본문에서 '우리가 아직' (ἔτι, eti)이라는 단어가 세 번 반복됩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5:6)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5:8)

우리가 아직 원수 되었을 때에(5:10)

바울은 의도적으로 이 표현을 반복하며 인간의 상태를 강조합니다.

인간은 하나님께 나아갈 힘도 없었고,

스스로 의로워질 수 도 없었으며,

오히려 하나님을 거부하는 원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 언젠가 좋아질 사람들'을 기다리지 않으셨습니다. 가장 절망적인 상태에 있는 우리를 먼저 찾아오셨습니다.

또한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실제로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증거입니다.

성경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늘 먼저 찾아오셨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했을 때 하나님은 먼저 찾아 오셨습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 (창 3: 9)

다시스로 가지 않고 니느웨로 도망친 요나를 찾아오셨습니다.

광야의 모세를 떨기나무 가운데서 부르셨습니다.

예수를 믿는 자들을 찾기 위해 혈기등등하여 다메섹으로 가던 사울을 찾아오셨습니다.

복음은 인간이 하나님께 올라간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내려온 이야기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먼저 찾아오신 은혜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선교의 시작은 인간의 열심이 아니라 먼저 찾아오신 하나님의 열심으로부터 시작됨을 깨닫습니다.

먼저 찾아오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찾아오셔서 나를 만나주셨고, 나를 만나주셨기에 나는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인 나를 사랑하셨기에 국경을 넘어 복음을 전하러 갑니다.

하나님께서 원수인 나를 품어주셨기에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합니다.

데일리 말씀속에서 먼저 찾아오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댣습니다.

먼저 찾아오신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갑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고 열방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나에게 하셨던 일을, 내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에서 다시 살아내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연약하고 죄인이었던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십자가로 사랑을 증명하신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소서

2.이번주 주일(6/14)에 서울 치현교회에서 말씀을 전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3.캄보디아 16개 선교센터 방문 사역을 위해 선교물품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물품은 배편으로 발송해야 하기에 사역 일정을 맞추려면 7월 초까지 모든 물품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필요한 물품을 채워주시고 선교회와 동역자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한 마음이 되어 캄보디아 영혼들을 품는 마음으로 기쁨으로 동참하게 하소서. 또한 모든 선교물품이 안전하게 전달되어 현지 사역에 귀하게 사용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4.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인도 – 개종한 기독교인들, 인구조사에 대한 부담과 고민 깊어져

인도 정부가 4월부터 14억 명 규모의 전국적인 인구조사를 시작하면서, 현지 기독교인들은 자신의 안전과 정체성, 그리고 사회적 소속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려운 선택 앞에 놓이게 됐다.

안드라프라데시주(州) 출신의 3대째 기독교인 키쇼르(Ravi Kishore)는 공식적으로 기독교인이라고 등록할 경우 달리트(dalit) 지위를 잃게 되어 교육과 취업 기회에서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자신까지도 서류상으로는 힌두교인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우타르프라데시주(州)에 거주하는 쿠마르(Suraj Kumar) 역시 약 1년 반 전에 기독교로 개종한 이후, 마을의 일곱 가정과 함께 조용히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신앙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전기 기술자로 일하는 그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굳이 기독교인이라고 표명할 이유가 없고, 특히 우타르프라데시에서는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기소되거나 마을에서 추방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2011년에 실시된 마지막 인구조사에 따르면, 인도 내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약 2.3%를 차지한다. 그러나 키쇼르와 쿠마르 같은 신자들이 겪는 현실을 고려할 때, 실제 기독교인 수는 공식 통계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전국교회협의회(NCCI) 사무총장인 에베네저(Asir Ebenezer) 목사는 달리트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종교적 정체성과 사회적 배경을 함께 기록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러한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도 차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합기독교포럼(UCF) 코디네이터인 마이클(A. C. Michael)은 종교 정체성을 표현하는 데 있어 모호한 영역을 가지고 기독교인인가 아닌가를 판가름하는 기준으로 사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종한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이유로 교육과 취업, 복지의 기회를 잃지 않고, 특별히 이번 인구조사를 통해 인도 사회 안의 다양한 공동체를 더욱 이해하고 보호하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christianitytoday.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6 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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