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연합
♥전도서 4:7-12♥
7.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8.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성도의 연합
성도의 연합은 신앙의 열정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팔레스틴 지방의 날씨는 낮에는 덥고 밤에는 기온은 떨어지는 사막기후입니다. 팔레스틴에 미션트립으로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습도가 없어서 낮에는 더운날씨이지만 밤에는 기온이 떨어져 기온차가 있어서 추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유목업을 생업으로 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사막기후는 견디기 힘든 어려움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벌판에 천막 하나만을 쳐놓고 잠을 청할 때 매서운 찬바람을 견디는 것은 매우 견디기 어려운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매서운 바람과 추운 공기에 노출되면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두 사람의 연합을 통해 따뜻함을 유지하여 추운 사막의 밤을 이겨낼 것을 교훈합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이 시대를 조명합니다.
이 시대는 영적인 혹한과 찬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 깊은 사막의 밤과 같습니다. 아무리 자신의 신앙이 뜨겁고 열정이 넘친다 할지라도 혼자만의 신앙으로는 결코 버틸 수 없는 곳이 바로 이 세상입니다. 믿음의 동역자가 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동역자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믿음의 공동체에 속하여 연합해야 합니다. 신앙의 열기와 재충전할 믿음의 공동체가 있어야 합니다.
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솔로몬은 '패하다'라는 단어들을 통해 인생 자체를 치열한 전투로 규정합니다. 맞습니다. 전쟁에서 패하느냐 이기느냐는 서로 잘 연합하여 하나가 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합니다. 전쟁은 혼자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연합해서 함께 싸워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성도가 살아가는 이 세상도 악한 영들과의 치열한 영적 전장입니다. 공중 권세 잡은 악한 영들과 맞서기 위해서는 자신의 영적 무장도 중요하지만 성령안에서 성도가 연합하여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도바울도 강조합니다.
갈 5: 15절,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성도의 연합에 대해서 묵상합니다. 연합의 반대는 분열입니다. 사단은 성도의 마음을 지배하여 분열을 조장합니다.
서로에게 섭섭한 마음을 주어 질투하게 합니다. 그 질투는 미움으로 번지고 결국에는 마음이 나뉘게 되어 오해하게 됩니다. 사단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그 시간에 성령안에서 서로를 세워주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자비와 긍휼로 아름다운 연합을 이루기를 원합니다.
성도를 하나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합하여, 어두운 공중 권세 잡은자와 맞서서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믿음의 동역자를 귀히 여기며 성령안에서 연합하는 신앙인이 되기를.
지구촌초대선교회가 성령안에서 서로 연합하여 공중 권세 잡은자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세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전쟁이 그치고 하나님의 샬롬이 임하시기를,
1) 우크라이나 전쟁: 전쟁으로 세계 최대 난민 위기 발생
2) 아이티: 갱단 폭력과 기후변화의 위기로 혼란 발생
3) 남수단: 기후 변화로 내전의 여파가 가중, 극심한 홍수 및 가뭄과 같은 기후 재난으로 식량 및 기초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음
4) 시리아: 수년간의 전쟁으로 의료분쟁 위기 발생
5) 예멘: 휴전 실패로 또 다른 분쟁 가능성 고조, 8년 동안 이어진 무장단체와 정부간 분쟁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음
6) 콩고민주공화국: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분쟁 심화.
100개 이상의 무장단체들이 동부 콩고 지역을 점령하기위해 싸우며 수십 년 동안 이어져 온 분쟁을 부추기 있음.
7) 아프가니스탄: 전 국민이 빈곤층으로 전락
2022년 아프가니스탄은 세계 위기국가 보고서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
탈레반 장악이후 여전히 국민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
8) 에티오피아: 가뭄과 분쟁으로 고통받는 수천만 명
에티오피아는 6년 연속 장마철에 비가 오지 않으며 이는 2,400만명에게 피해를 받고 있다.
9) 소말리아: 재앙 수준의 기아 위기로 2023년에는 국가 위기보고서에 1위
10) 이스라엘과 팔레스틴, 그리고 이란전쟁으로 세계가 혼돈속으로 빠져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