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하여
고린도전서 13장 4-7절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에 대하여
고린도 전서 13장은 사랑장으로 유명한 본문입니다. 그런데 고린도 전서 13장은 은사 문제를 다루는 12장과 14장 사이에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것은 바울이 12, 14장에서 말하고자 하는 은사의 핵심이 사랑에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실 고린도 교회는 은사가 풍부하였지만 그러한 은사로 인하여 교회가 분열이 되었습니다. 고린도 교인들이 은사의 목적이 교회의 덕을 세우는 것을 알지 못하고 가시적인 현상으로 나타난 은사만을 최고로 여기며 자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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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나오는 사랑이 어떠한 사랑인지 구체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헬라어에서 사랑을 나타내는 단어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아가페입니다. 아가페는 신적인 사랑입니다. 둘째, 필레오입니다. 필레오는 부모, 자녀, 형제, 친구간의 사랑을 나타날 때 사용됩니다. 셋째, 에로스입니다. 에로스는 남녀간의 육체적인 사랑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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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본문에서 사용되는 사랑은 '아가페'사랑입니다. 아가페 사랑은 무조건인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원수된 나를 향해 이 사랑을 베푸셨고, 또 지금도 베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나를 향해 오래 참으십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지 않으신다면 나는 벌써 매를 맞아도 맞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온유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되 이를 갈며 참으시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참아주십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무례히 대하시는 법이 없으십니다. 죄인인 나를 단 한번도 비인격적으로 대우하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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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를 위해 당신의 유익을 구하지도 않습니다. 만을 유익을 구했다면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실 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나에 관한 모든 것을 참으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믿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나에 대한 소망을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견뎌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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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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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말씀을 묵상하면서 오늘날 시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날 시대는 사랑이 식어진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교회마다 사랑이 없다고, 부족하다고 아우성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말로만 사랑하자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요란한 구호만 외친다고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알고 이해할 때 나는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내가 받은 사랑이 얼마나 크고 귀한지를 알때 비로서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식어진 이유는 내가 받은 사랑이 얼마나 큰지, 귀한지를 잃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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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말씀을 통해 식어진 사랑을 다시 회복시키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사랑만 생각해도 눈물이 나고, 그 사랑을 하기 위해 몸부림 쳤던 때로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이 많이 무뎌졌습니다.하나님을 향한 설레임과 열방을 향한 설레임이 풍성하게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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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식어진 내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충분하게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밴쿠버 수요기도회에서 Mission Report를 합니다. 하나님의 선교를 성령님의 감동으로 잘 증거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