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교회

♥고린도전서 12:12-14, 21-27♥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온전한 교회

교회를 세우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시며, 교회는 몸이며 각 교인은 몸을 이루는 지체입니다. 그러기에 약하고 힘이 없고 능력이 없을수록 존귀하게 여기고 서로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교회의 모습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본문에서 언급되는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2000년 교회 역사에서 진짜 교회의 모습과 그렇게 유지되는 교회를 보지 못했습니다.

​지체와 지체 사이의 끝없는 배려와 사랑, 한 지체가 아프면 모두가 아프고 한 지체가 기쁘면 모두가 기쁠 수 있는 유기적인 교회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면 사도바울이 이상적인 교회의 모습을 말씀한 것일까요?

행 2: 46절,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어떻게 하면 지체와 지체 간에 서로 아껴주고 사랑이 오고 갈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각 지체가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요?

몸과 마음이 따로 놀고 있으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몸은 모여도 마음은 제각기 관심거리가 다르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은 아닙니다. 성도들이 온전히 연합할 때 그리스도의 몸은 온전해 집니다.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주님을 머리로 하고 성도가 모임으로 그의 몸을 이루게 됩니다. 그런데 '모인다'라는 개념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양적으로 많은 지체가 모인 몸이 온전한 몸, 건강한 몸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도가 많으면 그리스도의 몸이 온전해진 것이라고 만족합니다. 성도가 많은 교회만이 온전한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해입니다. 또 아무렇게나 교회의 이름으로 모인 것이라고 해도 온전한 그리스도의 몸이 아닙니다.

엡 4: 16절,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교회,예수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고 몸이 되는 교회, 각 성도가 연결되고 결합되어 온전한 그리스도의 몸을 이뤄가는 교회가 온전한 교회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모였다면 단 두 명도 그리스도의 몸이 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모였다면 백만명도 그리스도의 몸인 것입니다. 몇명의 수가 온전함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서로간의 연합이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몸은 모이지 않을지라도 마음이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기 애쓰는 사람들이 교회입니다. 그렇게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애쓰게 될때 두 세 사람이 만나고 서너 사람이 만나더라도 성령님의 은사가 나타나 서로를 돕게 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은사를 주시는 이유는 서로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무조건 교회라는 이름으로 모였더라도 영적인 책임과 의무를 다한 것은 아닙니다. 모일때마다 마음은 더 긴장하고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몸의 모임으로 영적인 책임을 다했다는 것은 영적인 오산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모임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내 생각과 계획을 못박고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모이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온전한 교회의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세속적인 모임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서, 주님이 원하시는 모임, 선교회, 교회로 시작할 수 있도록

  2. [세계기도정보, 중국남부 폭우로 4명 사망, 10명 실종, 큰 홍수 가능성에 당국 긴장]

주님, 중국에 폭우로 인해 많은 이들이 두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폭우 피해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행정 관료들이 방재대채을 잘 세워서 노인들과 어린아이들을 잘 보호할 수 있게 하소서.

-선교한국

3. 5월 정기모임을 위해서 기도부탁합니다. 밴쿠버에서 여러번의 Mission report를 통해 GEM선교회와 협력할 목회자와 교회가 섭외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밴쿠버 지역을 선교회 지부로 조직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5월 정기모임때 밴쿠버지역대표를 임명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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